익산배산 88

(익산가볼만한곳)손자들과 난생 처음 집 앞 배산에 오르다(220911)

전주의 손자들이 외갓집에 왔다 초등학교 4학년과 1학년인 손자들이다 추석을 맞아 할배 할매를 찾아 온 것이다 보통내기가 아닌 건강한 손자들의 까불어대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오후에 할매와 배산체육공원에 놀러 가는 길에 잠시 손자들과 함께 난생처음 해발 86m인 배산에 올라보았다 난생 처음이란게 다른 산도 한번도 아니 가보았고다는 말이다 손자들은 할배따라 배산이든 어느 산이든 따라 나서려 하지만 ...할배 맘대로 대리고 갈 수도 없고 해서 이제야 배산에 처음으로 올라 본 것이다 할배도 손자들도 처음 맛 본 익산에서의 등산 맛에 기분이 짱이다 배산은 동네 뒷산이나 어느 언덕쯤으로 보이는 작고 낮 산이자만 익산답게 통바위산으로 제법 가파르다 온통 암릉으로 이루어진 배산이다 그래서 지명이 익산인 것이고 익산 황..

야! 신난다 여름방학이다 큰 손자의 특별한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외갓집 추억

서울 큰 손자가 외갓집에 다시 왔다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이다 엇그제 초등학교에 입학한것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여름방학이라니 참 세월도 빠르다 그만큼 손자가 컷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마지막 여름방학이니 그간 방학만 되면 외갓집에 놀러오는 것도 마지막이단다 엄마하고 다짐을 하고 왔다고 한다 그동안 지금까지는 할매 할배도 친구가 되어주고 같이 놀기도 했지만 지금은 손자가 덜써 커 예전과는 다를 것이다는것 역시 이해를 하여야 하는 시간이 온것이다 커가면서 친구들과 막 뛰어놀 세대인데 친구도 없는 외갓집이 싫은것이다 아마 손자와 할머니 할아버지와는 격세지감 차이가 나고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고 아마 그럴게다 아뭏든 할배할매는 상관없고 좋다 손자가 언제나 어린이가 아니잖는가 그져 손자가 건강하게 공부도 잘하고 이세..

(익산일출과 일몰) 한화 포레나 쌍둥이 빌딩 사이로 떠오르는 행운의 일출과 그리고 일몰(220412)

화창한 봄 날씨에 구름한 점 없는 저녁 무렵 여행지에서 돌아왔다 갑자기 아름다운 일몰이 생각난다 일몰이란 우리네 인생같다 하여 나이들어서는 가능한 일몰을 잡지말라 라는 말을 어느 방송에서 들은게 생각이 난다 우리네 인생같으면 어쩌라 일몰을 바라보면서 가족의 안녕도 빌고 자기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상관없을것 아닌가 아니면 일출도 같이 잡아보면 될것아닌가 좋다. 가자! 일몰 잡으러..... 카메라 메고 옥상으로 올라가 서쪽 하늘을 쳐다보니 최고로 좋은날 아름다운 일몰을 잡을것만 같다 이렇게 와이투케이는 익산 원광여자고등학교 넘어 서해로 넘어가는 일몰을 바라보며 카메라에 몇장 잡아보았다 사진 작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한 일몰사진이다 다은날 아침 핸드폰 울어대는 소리에 꼭두새벽 눈을 뜬다 다시 카메라 메고..

(익산벚꽃명소) 벚꽃 만개를 자랑하고 있는 배산공원(220408)

익산 배산은 온통 벚꽃과 개나리꽃이 만개 중이다 익산의 벚꽃이라면 당연 배산일게다 오래전부터 벚꽃축제가 열리었던 곳이고 시내에 있는 유일한 봉우리가 있는 산이 배산이기 때문이다 벚꽃 필 무렵이면 배산이 떠들썩할 정도로 분위기가 흥청망청했던 배산 벚꽃축제이었다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도 구경하고 산책겸 운동도 할겸 배산 한바퀴 돌아보기 위해 집을 나선다 축제가 열리었던 주차장은 시민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꼭 메우고 있다 최고 온도가 22도 까지 올라갈 정도로 완연한 봄 날씨에 수 많은 시민들이 공원 여기저기 산책 중이다 입구의 벚꽃 구경을 하고 배산 산책에 나선다 익산 배산이 현재 변신 중이다 배산 여기저기가 온통 공원 공사중이다 배산입구에서 부터 산책로에 폭신폭신한 야자매트가 새로 깔려있다 그리고 정상으로 가..

(익산 가볼만한 둘레길) 봄날의 감성 산책 익산 배산공원 둘레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봄날의 감성 산책 익산 배산공원 둘레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봄날을 맞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지치고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감성 힐링 산책을 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불면서 대한민국 어느 도시든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익산의 배산 공원 둘레길이 시민들 사이에서 감성 둘레길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유자적 걷기 좋은 삼림욕장 같은 배산공원 둘레길을 추천합니다. 서울에는 남산이 있다면 익산에는 배산이 있습니다. 배산공원 둘레길의 중심에는 배산이 있으며, 배산은 배산공원과 배산체육공원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두 공원을 아울러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여러 갈래로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나도 겨울왕국이다. 겨울이 아름다운 전북 익산 예전 익산 배산 겨울 풍경과 설경 소환

나도 겨울왕국이다. 겨울이 아름다운 전북 익산 예전 익산 배산 겨울 풍경과 설경 소환 겨울은 겨울 다와야 겨울입니다. 그동안 겨울이면서도 겨울답지 않은 온화한 날씨가 계속 이어졌는데요. 일 년 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도 한참 지나고서야 이제부터는 제대로 겨울 풍경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익산에도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눈이 조금씩 내렸습니다. 그동안 찍어두었던 배산 설경 사진도 소환하고 오늘의 배산 겨울 풍경 사진을 모아 익산 배산의 겨울왕국을 소개합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멀리 나가지 않고도 시내 한복판에서 볼 수가 있는데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순백의 아름다움과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익산 설경 명소인 익산 배산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예전 배산의 ..

익산시민들의 산책코스 익산 배산의 한여름 풍경(210810)

이른 아침 운동겸 산책으로 집을 나선다 집앞에 있는 배산에서 운동도 할겸 한여름 풍경을 보기 위해서 이다 과연 한여름의 배산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배산 한바퀴 돌고 배산체육공원으로 내려가 체육공원도 한바퀴 돈다 체육공원 남동쪽에 아름다운 구름들이 마치 가을하늘 같다 그리곤 작은배산 정상인 큰배산 연주정에 선다 동서남북 익산시내 모두를 내려다 본다 옛날 학창시절 보물찾기하던 서쪽자락으로 내려선다 배산에 있는 원모인마을까지 한바퀴 돌며 마을 구경도 하여본다 여름꽃인 백일홍이 만개를 하였다 최근 원모인 마을에는 그림같은 별장같은 집들도 많이 들어서 있다 이렇게 돌고 돌아 배산의 한여름 풍경 구경이 완성된다 이렇게 산책하고 집에까지 가면 통상 1시간 40분정도에 12,000보 정도이다 조금은 과한 운동인듯도 하..

이게 뭡니까요? 익산 배산 장도바위의 담배 꽁초 무더기 고발합니다

배산의 담배 꽁초 무더기 고발합니다. 익산배산의 익산 시민들의 제일 즐겨찾는 시민들의 영원한 휴식처입니다 배산 산불예방 갬패인 차원에서 꼭 고발하고 싶습니다 요즘에도 공원이나 산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있는가요? 담배 꽁초가 한두개도 아니고 족히 100여개가 무더기로 있으니 말입니다. 매일 운동하러 와서, 배산에서 담배피우고 배산을 재떨이라고 생각하고, 꽁초 한 두개도 아니고 매번 꽁초를 그 자리에 수북하게 버리는 사람. 이 정도면 애연가로부터도 동의받기 어려운게 아닌가요? 이게 뭡니까요? 배산의 장도바위 앞에 무려 담배꽁초가 100여개 정도가 너부러져있는데요 아마 한사람이 매일 운동나와서 이곳에 앉아 맛있게 담배를 피고 그자리에 버리는가 봅니다 공기좋은 배산공원에 앉아 폼나게 담배를 피면 더 맛있는가요..

(익산 가볼만한곳)개나리꽃 천지인 익산 배산 정상의 연주정

유별나게 노랑 개나리꽃은 꽃중에 꽃이다 배산의 개나리가 한창이다 봄꽃 개나리꽃이 아니어도 집만 나서면 배산이기에 운동삼아 자주 가는 배산이지만, 매년 이맘 때 봄만 되면 가보고 싶은 곳이 배산의 연주정이다 노랗게 핀 개나리꽃 때문이다 만개된 개나리꽃을 보가 위해 배산으로 산책겸 운동에나선다 발거음도 가볍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곳도 온통 개나리꽃 천지이고 장도바위도 온통 개나리꽃이다 배산 연주정은 밑에서 보면 안보일 정도로 만개이다 사진찍는 위치에 따라 지붕만 보이는곳도 있다 개나리꽃 천지이다 정상에 개나리꽃이 만개하니 온 배산이 다 훤하고 아름답다 우리 익산 시민들의 쉼터인 배산 꽃동산으로 변한 배산 자랑하고픈 익산시민들의 배산이다

익산 배산의 겨울왕국 이야기

익산에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었다 창문 넘어 집마당도 온통 하이얀 세상이고, 배산의 연주정도 하얀세상이다 나무 가지마다 소복하게 눈이 쌓여있다 배산이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한다 덕유산과 내장산 너만 겨울왕국이냐? 해발97m의 익산 배산 나도 겨울왕국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아니다 여기저기 눈꽃터널도 있고 배산 전체가 온통 겨울왕국이다 작아도 겨울왕국이다 큰 배산 연주정과 작은배산 배산정도 온통 하얀 눈꽃 세상이다 형님 동생하며 서로가 내가 겨울왕국이다고 뽐내고 있다 집만 나서면 바로 배산이고 배산공원이다 와이투케이의 개인정원이나 진배없다 설국을 머리속에 그리며 카메라 메고 집을 나선다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배산의 이곳 저곳 뽀드득 뽀드득거리며 두어바퀴 돌아본다 자연과 계절의 오묘함을 느끼어 본다 배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