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일출과 일몰) 한화 포레나 쌍둥이 빌딩 사이로 떠오르는 행운의 일출과 그리고 일몰(220412)

 

화창한 봄 날씨에 구름한 점 없는 저녁 무렵 여행지에서 돌아왔다

갑자기 아름다운 일몰이 생각난다

일몰이란 우리네 인생같다 하여 나이들어서는 가능한 일몰을 잡지말라 라는 말을 어느 방송에서 들은게 생각이 난다

우리네 인생같으면 어쩌라

일몰을 바라보면서 가족의 안녕도 빌고 자기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상관없을것 아닌가

아니면 일출도 같이 잡아보면 될것아닌가

 

좋다. 가자! 일몰 잡으러.....

카메라 메고 옥상으로 올라가 서쪽 하늘을 쳐다보니 최고로 좋은날 아름다운 일몰을 잡을것만 같다

이렇게 와이투케이는 익산 원광여자고등학교 넘어 서해로 넘어가는 일몰을 바라보며 카메라에 몇장 잡아보았다

사진 작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한 일몰사진이다

 

다은날 아침 핸드폰 울어대는 소리에 꼭두새벽 눈을 뜬다

다시 카메라 메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어제 일몰과 같은 멋진 일출사진을 기대하며 동녁하늘을 바라본다

붉게 물든 황홀한 여명을 보며 어느 곳에서 해가 올라 올까 기대가 크다

 

와하! 장관이다

익산 부송동 한화 포레나 빌딩과 빌딩 사이로 해가 올라오는것이 아닌가?

와이투케이에겐 큰 행운이다

맑은 날씨도 행운이었고 쌍둥이 빌딩으로 올라오는 일출도 행운이었다

서울 여의도 쌍둥이 빌딩 사이로 해가 뜨는 것과 똑 같은 아름다운 일출이다

 

뜻밖에 멋진 일출 작품사진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다

그것도 쌍둥이 빌딩 사이로 올라오는 일출을 카메라에 담을수가 있었다

비록 작가들이 생각하는 작품 사진은 아닐지언정 자신이 만족하는 사진이면 작품이 되지 않겠나

 

이런 행운도 자주 오지 않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일몰과 일출을 하루 저녁을 사이에 두고 만족할 만한 작품사진을 얻을수 있다느것도 행운이다고 생각한다

 

기분좋은 아침이다

일출을 잡은후 배산 연주정에 올라본다

함라산 주변에 안개가 자욱하다

전보산대만 보이는 안개 속의 함라산을 볼수있어 행운이 계속된 하루이었다

 

로또라도 한장 사볼까? 좋다

그러나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그날 복권을 깜빡하고 사지못했다

일출과 일몰 사진의 행운

엘리베이터 교체작업으로 인해 옥상문이 열리면서 잡은 행운이었다

오랫동안 기억되는 날이 될것이다

 

(익산 부송동 한화 포레나 빌딩 일출)

 

(원광여자고등학교 넘어 일몰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