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케이의 일상과 일탈

인도 도 아니고 차이나 도 아닌 인도차이나반도 베트남과 캄보디아 여행 TV사극에 가끔 나오는 소인국(小人國)이 바로 이들 나라들 이다 사람들의 키가 너무 작아 소인국이라 했단다 이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베트남의 하롱베이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관람하기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4박6일의 여행을 떠나본다 고품격 럭셔리PLUS(담락스파+비자포함)하롱베이/앙코르왓트6일 왕복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현지에서 기본팁외엔 별도 추가되는 비용이 전혀없는 풀옵션의 여행 환갑기념으로 아들딸들이 전비용을 부담해준다 20여년전 그러니까 나로선 소싯적이다 태평양을 건너 미국의 동서남북과 이곳저곳 다시 대서양을 건너 네델란드와 영국의 이곳저곳을 한번 나가면 23여일과 8여일동안 사업상 나홀로 배낭여행을 몇번 다닌적이 있다 말이 사업..

4박6일의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의 둘째날 첫날 이른아침 하노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오후에 하롱베이 관광이 잡혀있었는데 그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로 관광이 무기연기되어 애간장을 태웠었던 하롱베이 다음날 아침 일찍 하롱베이를 관광할수 있었다 원래 이날(둘째날)은 하노이 시내관광이 이곳저곳 잡혀있었다 하롱베이 관광이 연기되면서 바딘광장과 36거리만 대충구경을 하고 나머지는 시간관계상 모두 취소되어 아쉽기 짝이 없다 배를 타고 유네스코 지정의 세계적 자연경관의 하롱만의 3000여개의 섬들중 일부를 관광하며 섬내의 석회동굴인 천궁동굴도 관광할수 있었다 하롱베이 국립공원(Halong Bay National Park)은 영화 "인도차이나"와 로빈 윌리엄스의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오토바이의 천국인 베트남 하노이 구시가지 관광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넘어 가기 직전에 베트남의 상징적인 광장인 바딘광장을 둘러보았다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 가지 위대한 업적을 남긴 호치민의 묘소가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1945년 호치민이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곳으로 건국기념일이면 수많은 시민들이 모이고 평소에도 호치민 묘를 찾아오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다 지금은 국회으사당과 공산당본부건물등등 정부의 행정부건물등이 모여있는 곳이며 주위엔 호치민 생가와 박물관및 한기둥사원등도 볼수 있다 호치민은 그토록 열망하던 조국의 통일을 보지못한째 1969년 월남전이 막바지일때 사망했으며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라는 그의 유언과는 달리 레닌,스탈린등 여느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들처럼 방부처리되어 유리..

4박6일 일정중에서 둘째날 오전에 베트남 하롱베이 관광을 마치고 덜컹덜컹 대고 복작하기 그지없는 도로를 따라 3시간30여분 달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 도착했다 구시가지에서 월남정식인 분짜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한후 캄보디아로 넘어가기전 하노이 시내관광에 나섰다 36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