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율 82

야! 신난다 여름방학이다 큰 손자의 특별한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외갓집 추억

서울 큰 손자가 외갓집에 다시 왔다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이다 엇그제 초등학교에 입학한것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여름방학이라니 참 세월도 빠르다 그만큼 손자가 컷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마지막 여름방학이니 그간 방학만 되면 외갓집에 놀러오는 것도 마지막이단다 엄마하고 다짐을 하고 왔다고 한다 그동안 지금까지는 할매 할배도 친구가 되어주고 같이 놀기도 했지만 지금은 손자가 덜써 커 예전과는 다를 것이다는것 역시 이해를 하여야 하는 시간이 온것이다 커가면서 친구들과 막 뛰어놀 세대인데 친구도 없는 외갓집이 싫은것이다 아마 손자와 할머니 할아버지와는 격세지감 차이가 나고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고 아마 그럴게다 아뭏든 할배할매는 상관없고 좋다 손자가 언제나 어린이가 아니잖는가 그져 손자가 건강하게 공부도 잘하고 이세..

서울 큰 손자의 외갓집 일주일 살기 이야기(20220102~08)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아 큰 손자가 외갓집에서 일주일 살기를 하고 돌아갔다 서울에서 익산 즉 서울 초등학생의 시골생활 체험인것이다 일주일 살기는 매번 방학 때 마다 왔다 가는 손자의 일상이 되었다 딱 6밤만 자고 갔다 외갓집이라야 할매와 할배뿐이고 같이 놀고 싶은 동생들이나 친구가 없기에 딱 일주일만 자고 가는것으로 약속을 하고 내려온다 그래도 일주일 일지라도 서울 자기 집을 떠나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외갓집에서 몇밤을 자고 간다는것은 나중에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된 후엔 큰 추억이 될것이다 외갓집 추억이 나중에는 제일 크고 기억이 생생한 추억이지 않은가 우리 내외 역시 지금도 옛날 외갓집 추억이 머리를 스친다 그래도 모처럼 반년만에 오는 손자라서 기다려진다 손자와 놀고싶고 손자와 맛집에도 가고싶고한다 ..

야! 신난다 손자들의 즐거운 겨울방학 전주 에코시티 세병공원 산책

겨울방학이다 야하! 신난다 신나! 손자들에겐 겨울방학이 좋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가는 날도 많지 않았지만 방학은 방학이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우리 손자들이 제일 기다리는게 겨울방학일게다 서울의 큰 손자가 매년 행사처럼 올 겨울방학에도 외갓집 일주일 살기를 하는 중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6밤이다고 다짐을 받고 외갓집에 왔다 아마 친구들이 없기에 나아가 할배 할매하고 노는게 마땅치 않아 오래 있지않으려하는가보다 어찌하랴 매일 아침 일어나면 오늘은 어디에서 놀며 무엇을 먹을까 물어보는것도 일상이 되었다 최대한 재미있게 놀게큼 손자 위주로 일상을 보내고있다 배산체육공원도 가고 모현공원도 가고 보석박물관도 다녀왔다 오늘은 전주의 두 동생들을 만나는 날이다 서울 큰손자는 초등학교 5학년이고 전주의 손자들..

외갓집에서의 손자 박한율군의 일상

큰 손자의 외갓집 한달살이가 결코 쉽지만은 않을것이다 매일 영상통화는 한다지만 엄마아빠와 떨어져 살아야 하고 매일 하루종일 할배할매와 살아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낮선 곳에서 낮선 친구들과 놀아야 하는것도 쉽지않을것이다 학생이기에 그렇다고 매일 놀기만 할수도 없는 노릇아니던가 선생님으로부터 줌수업도 들어야 하고 컴퓨터 앞에서 영어공부도 해야한다 답답할땐 컴퓨터도 하고 TV도 보고 한다 그리곤 저녁때 조금 시원해지면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로 달려간다 낮선 동생들 형들하고도 잘 논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안달이다 그렇다고 일주일 살기 하는데 새로운 자전거를 살 수도 없고 공원이나 유원지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도 코로나19로 빌려 탈 수도 없다 손자에겐 소소하지 않은 일상이 반복된다 전주의 이모집에도 하루 다..

큰 손자 박한율군의 여름방학 외갓집 일주일 살기 ☞익산 보석박물관

보석박물관과 보석박물관의 공룡테마공원은 익산의 대표공원으로 익산이 자신있게 자랑하는 공원이자 박물관이다 특히 익산 보석박물관은 전국의 유일무이한 박물관이다 백제 무왕이 자고 나란 익산으로 천도를 하였던 백제 30대 왕 무왕 그가 지었던 미륵사지와 미륵사지석탑에서 귀중한 국보급 유물들과 유리구슬과 금은 장식품등이 많이 발굴되었다 익산에 보석박물관이 있고 보석의 도시가 된것은 이들의 유물과 관련이 있다 서울 손자가 외갓집 일주일 살기하는 동안 보석박물관 공룡테마공원에 같이 갔다 야외 공룡테마공원이 최근 새로운 변신을 하고있는데 공사가 마무리 된줄알고 찾아간것이다 손자한테 꾸지람도 들으며 대충 돌아보고 점심은 본향의 마약밥으로 해결한다 손자로서는 점심도 공룡테마공원도 모든게 맘에 안든다 보석박물관이 손자로부터..

서울 손자의 겨울방학 추억 두번째 이야기

손자가 부쩍 어른스러워졌다 예전 손자가 아니다 5학년 마지막 겨울방학이다 지난해만해도 외갓집이 놀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해서 할머니 하나 믿고 외갓집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할아버지도 잘 따르고 말도 잘하고 잘도 논다 딱 다섯밤만 자고 서울 자기 집으로 가기 바뻣던 손자가 이번엔 2주일동안 14일이나 외갓집생활을 즐기었다 할머니와 단짝이 되어 매일 배산체육공원도 가고 중앙체육공원도 가고 전주의 동생들도 만나 신나게 놀곤 하였다 여르망학과 겨울방학이 되면 으래이 외갓집에서 방학을 즐기곤 했지만 올겨울방학은 좀 유별난 방학이었다 학교에 몇일 가지도 못하고 겨울방학을 맞은것이다 담임선생님도 낯설고 같은 반 친구들도 채 이름도 알기도 전에 방학을 한듯하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많이도 바꾸어놓았다 한편으론 걱정도..

큰 손자의 겨울방학 외갓집 나들이☞ 군산 은파호수공원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세상 어느새 1년이 되어간다 와중에서도 겨울방학에 들어가고 서울의 첫 손자와 전주의 두손자들도 겨울방학이다 그러나 예전처럼 신나는 겨울방학이 아니다 신나게 뛰어 놀며 공부를 하여야 하는 학교도 거의 일년동안 방학 아닌 휴교를 해야했다 학교에 등교를 한 날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몇번 되지 않다보니 선생님도 낯설고 같은 반 친구들도 낯설기는 마찬가지 이다 서울은 등교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이었으니 아니 그랬겠는가 말이다 서울의 손자가 겨울방학을 맞아 보름동안의 외갓집 생활이 시작되었다 평소에 서울 자기 집에서 같이 살던 할머니도 있고 또 할아버지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이곳 외갓집이 서울에 비하면 청정지역이다보니 외갓집이 맘이 편한 모양이다 지난 방학처럼 신나게 뛰어놀던 못..

큰 손자와 함께 학교 오가는 길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직전 한양여행을 다녀왓다 역귀성은 아니고 손자 돌보미 이다 손자와 할배 이다보니 남자들끼리라서 그런지 별로 할말이 없다 손자로서는 할배가 좀 어렵기도 하고 편치가 않은가보다 할머니 하고는 일년 열두달 같이 생활하다보니 엄마 다음으로 제일 친한것 같다 아들같은 손자라고나 할까 다른 아이들도 할배와 함께라면 거의 똑 같을게다 오랜만에 손자와 1박2일 같이 놀기도 하고 학교도 같이 오가고 했다 집에서 학교가 조금은 먼듯(?)하고 도로를 건너야 하고 중학교를 거쳐야 한다 코로나19로 일주일에 한 두번 학교에 가다보니 학습도 문제이거니와 친구 관계도 가까이 친해질 시간과 기회가 없을것 같다 그래서 같이 학교 입구까지 같이 오간다 학교앞에 가면 학부형들이 많이들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아마 ..

큰손자 여름방학 세번째 선물 ☞손자가 제일 좋아하는 전주 동생들과의 만남(200730)

서울 손자가 익산 외갓집에 생활중 가고싶은곳도 많고 만나고 싶은 동생들도 있다 전주에 살고 있는 두동생들과의 만남이다 아기는 아기를 좋아하고 어린이는 어린이들 좋아한다 큰 손자도 나이는 차이나지만 그래도 동생이고 같이 학교/유치원에 다니는 학생이다보니 보고싶고 놀고 싶다 그러나 차를 타고 가야 하기에 자주 가지 못하고 한두번 잠시 다녀온다 더군다나 요즘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요하지 않는가 안전하게 다녀온다해도 마음만은 편치 않은게 현실이다 전주에 가면 아파트 정원에서도 신나게 놀고 집에서도 장난감들이 방을 가득차있어 놀기좋다 놀거리가 많아 좋다 시산 가는줄도 모르고 잘도 논다 땀을 뻘뻘 흘리며 노는데 오직 집중할뿐이다 지금은 동생들이 커서 말도 잘듣고 형 형 하면서 잘도 따른다 그러니 ..

큰 손자의 여름방학 첫 선물☞ 군산 임피역 공원 탐방(200727)

서울의 큰 손자가 다시 외갓집 생활이 시작되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일주일살기 이다 코로나19로 학교도 몇번 가지 못하고 다시 여름방학을 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놀지 못하니 손자도 학교 가는 날만 기다린다 일주일에 한번 학교를 가기 때문이다 그것마저 이제 끝나고 여름방학을 하게되어 코로나도 피하고 외갓집 추억도 만들어보고 피서도 학겸 익산 외갓집에 온것이다 손자도 할아버지 닮아 여행을 좋아하는가보다 어딜 갈까 물어보니 아무데나 하고 말한다 근대문화유산을 알려 줄겸 1박2일 촬영지 군산 임피역으로 향한다 임피역은 우리나라 역사중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역사이다 익산의 춘포역이 제일 오래된 역사인데 공원화는 아니되어 임피역으로 온 것이다 몇년전 KBS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팀이 1박2일동안 촬영한곳이다 아마 오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