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넘어 둑방길을 따라 북쪽으로10여분 올라가면 여주대교 바로 옆에 영월루라는 정자가 있다한문에서 보듯 여주의 달맞이 명소인듯하다여주시를 알고 이해하려면 이 영월루가 있는 영월공원을 찾아가봐야한다 영월루는 예전 조선시대 여주 관아의 정문이이었다한다1925년 여주 관아가 현대식 건물로 바뀌면서 영월루가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전해진다공원으로 내려가보면 현충탑을 비롯하여 보물제91호 92호인 창리3층석탑이 있고, 그리스군참전비, 무궁수훈자공적비 등 다양한 공적비가 다 여기저기에 서 있다하나하나 보고 읽어보는 재미도 있다 여기에 여흥민씨관향비가 서 있다여흥은 여주의 옛 이름이다명성황후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에 4분의 왕비를 배출한 여흥민씨 본향비이다 이뿐아니다 영남루 아래 남한강가에는 마암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