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첫째손자재롱잔치

큰 손자와 함께 학교 오가는 길

와이투케이 2020. 10. 15. 23:14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직전 한양여행을 다녀왓다

역귀성은 아니고 손자 돌보미 이다

손자와 할배 이다보니 남자들끼리라서 그런지 별로 할말이 없다

손자로서는 할배가 좀 어렵기도 하고 편치가 않은가보다

할머니 하고는 일년 열두달 같이 생활하다보니 엄마 다음으로 제일 친한것 같다

아들같은 손자라고나 할까

다른 아이들도 할배와 함께라면 거의 똑 같을게다

 

오랜만에 손자와 1박2일 같이 놀기도 하고 학교도 같이 오가고 했다

집에서 학교가 조금은 먼듯(?)하고 도로를 건너야 하고 중학교를 거쳐야 한다

코로나19로 일주일에 한 두번 학교에 가다보니 학습도 문제이거니와 친구 관계도 가까이 친해질 시간과 기회가 없을것 같다

그래서 같이 학교 입구까지 같이 오간다

 

학교앞에 가면 학부형들이 많이들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아마 우리의 마음과 비슷할게다

그래야 맘이 편하니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

 

점심까지 먹고 나오는 손자와 집으로 오는 길도 같이 이다

그리고 오후엔 아파트 단지내의 공원에서 자전거도 타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기도 하는게 코로나19시대의 아이들의 일상이다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자유스러워야 할것 같다

그래야 정사억인 학교생활이 될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예전과 같이 아침에 학교가고 일주일동안 학교생활 하는데 학생들에개도 좋고 학부모들도 맘이 편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