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첫째손자재롱잔치

큰 손자의 겨울방학 외갓집 나들이☞ 군산 은파호수공원

와이투케이 2021. 1. 5. 23:20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세상

어느새 1년이 되어간다

와중에서도 겨울방학에 들어가고 서울의 첫 손자와 전주의 두손자들도 겨울방학이다

그러나 예전처럼 신나는 겨울방학이 아니다

신나게 뛰어 놀며 공부를 하여야 하는 학교도 거의 일년동안 방학 아닌 휴교를 해야했다

학교에 등교를 한 날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몇번 되지 않다보니 선생님도 낯설고 같은 반 친구들도 낯설기는 마찬가지 이다

서울은 등교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이었으니 아니 그랬겠는가 말이다

 

서울의 손자가 겨울방학을 맞아 보름동안의 외갓집 생활이 시작되었다

평소에 서울 자기 집에서 같이 살던 할머니도 있고 또 할아버지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이곳 외갓집이 서울에 비하면 청정지역이다보니 외갓집이 맘이 편한 모양이다

 

지난 방학처럼 신나게 뛰어놀던 못할것 같다

그러나 이곳 역시 코로나로 모든 공공시설이 문이 닫혀있고 체육시설까지도 올 스톱되었다

그러니 맘 놓고 신나게 뛰어놀 수도 없고 시난게 놀 공간도 여의치가 않다

최대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면서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라도 시골바람을 쐬여주고 싶다

 

군산 은파호수공원을 다녀왔다

초등학교 5학년인데도 여지컷 군산의 대표관광지인데도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넓은 호수에 확트인 공간이라서 그런대로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손자와 다녀온것이다

 

호수공원인데도 공원이 텅 비어있다

이따금 지나치는 산책객들만 보일뿐이다

호수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은파 물빛다리를 건너 호수 저편까지만 다녀왔다

다들 정부의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집콕을 하는가보다

손끝이 시릴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댄다

먼 훗날  손자의 추억을 위해 사진 몇장이지만 카메라에 담아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은파호수 지근거리에 있는 군산대학교도 한바퀴 돌며 손자에게 옛 이야기도 해준다

익산의 원광대학는 여러번 가보았던 손자가 군산에 있는 국립대학교라고 하니 좋아라 한다

엄마에게 군산대학교 갔다 왔다고 자랑도 한다

 

내일은 어느곳 어디에서 하루를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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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손자의 겨울방학 추억 두번째 이야기

손자가 부쩍 어른스러워졌다 예전 손자가 아니다 5학년 마지막 겨울방학이다 지난해만해도 외갓집이 놀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해서 할머니 하나 믿고 외갓집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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