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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신난다 손자들의 즐거운 겨울방학 전주 에코시티 세병공원 산책

와이투케이 2022. 1. 6. 23:34

겨울방학이다 야하! 신난다 신나!

손자들에겐 겨울방학이 좋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가는 날도 많지 않았지만 방학은 방학이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우리 손자들이 제일 기다리는게 겨울방학일게다

 

서울의 큰 손자가 매년 행사처럼 올 겨울방학에도 외갓집 일주일 살기를 하는 중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6밤이다고 다짐을 받고 외갓집에 왔다

아마 친구들이 없기에 나아가 할배 할매하고 노는게 마땅치 않아 오래 있지않으려하는가보다

 

어찌하랴

매일 아침 일어나면 오늘은 어디에서 놀며 무엇을 먹을까 물어보는것도 일상이 되었다

최대한 재미있게 놀게큼 손자 위주로 일상을 보내고있다

배산체육공원도 가고 모현공원도 가고 보석박물관도 다녀왔다

 

오늘은 전주의 두 동생들을 만나는 날이다

서울 큰손자는 초등학교 5학년이고 전주의 손자들은 3학년 그리고 막내가 유치원생으로 7살이다

나이 차이로 놀이에도 차이는 있지만 어린이는 어린이다

어른스러운 서울 형아를 금새 졸졸 따라다니고 밀고 붙들고 늘어지며 좋아라한다

우리 막내 손자는 서울 형아하고 놀고싶어 울고 불고 유치원도 안갔다고 한다

서울 형아가 그리도 좋은가보다

 

전주 에코시티의 보물과 같은 공원 세병공원 한바퀴 돌며 형제간의 추억도 만들어본다

공원에서 배드민턴도 치기도 하고 축구도 하기도 하고 어린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기도 하였다

세병호 포토존에서 형제간의 인증사진도 남기며 몇시간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전주 에코시티 세병호 세병공원은 예전 부대가 있던 곳이다

예전 35사단이 있던 곳에 전주 신도심인 에코시티로 개발되면서 아파트빌딩 숲에 공원이 조성된것이다

세병호라는 명칭은 원래 부대 내에 있던 저수지를 부대원을 상대로 저수지 이름을 공모하여 세병호라고 지어단다

그러니 군인들의 지은 저수지 이름이다

세병호를 중심으로 아파트촌이 조성되었고 세병호를 중심으로 세병공원이 조성된것이다

 

예전 35사단은 우리 부부에게도 인연이 있던 부대이다

처남아들이 35사단에서 훈련을 받았고 35사단 예하부대인 삼기부대에서 근무를 하고 전역을 했던 곳이고 조카가 근무를 할때 몇번 면회도 같던 추억의 부대이다

지금은 그 곳에 두 손자가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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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큰 손자의 외갓집 일주일 살기 이야기(20220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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