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일정중에서 둘째날 오전에 베트남 하롱베이 관광을 마치고 덜컹덜컹 대고 복작하기 그지없는 도로를 따라 3시간30여분 달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 도착했다
구시가지에서 월남정식인 분짜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한후 캄보디아로 넘어가기전 하노이 시내관광에 나섰다
36거리라는 구시가지와 재래시장 거리들을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차인 전기차 씨클로를 타고 이곳저곳을 둘러볼수 있었다
아름다리 나무의 가로수들이며 골목골목 마다 건물건물마다 보존지구로 지정이 되어 옛모습 그대로 잘 보전되고 있었다
베트남하면 누구나 잘 알듯이 오토바이 천국이다 온통 길거리가 오토바이로 꽉 차있다
도로를 꽉체운 이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는지?
오토바이 없이는 못사는 국민인듯하다
오토바이와 차들과 더러는 자전거들이 한데 엉켜 모든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차와차사이를 오토바이와 오토바이사이를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리죠리 잘도 빠져 나간다
베트남 사람들은 모두가 오토바이 달인들인듯하다
문득 한국의 달인 김병만 게그맨이 생각이 난다
과연 김병만이를 하노이 한복판에 내려놓으면 베트남인들처럼 오토바이를 이리죠리 잘 탈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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