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요? 익산 배산 장도바위의 담배 꽁초 무더기 고발합니다

배산의 담배 꽁초 무더기 고발합니다.

익산배산의 익산 시민들의 제일 즐겨찾는 시민들의 영원한 휴식처입니다

배산 산불예방 갬패인 차원에서 꼭 고발하고 싶습니다

 

요즘에도 공원이나 산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있는가요?

담배 꽁초가 한두개도 아니고 족히 100여개가 무더기로 있으니 말입니다.

매일 운동하러 와서, 배산에서 담배피우고 배산을 재떨이라고 생각하고, 꽁초 한 두개도 아니고 매번 꽁초를 그 자리에 수북하게 버리는 사람.

이 정도면 애연가로부터도 동의받기 어려운게 아닌가요?

 

이게 뭡니까요?

배산의 장도바위 앞에 무려 담배꽁초가 100여개 정도가 너부러져있는데요

아마 한사람이 매일 운동나와서 이곳에 앉아 맛있게 담배를 피고 그자리에 버리는가 봅니다

공기좋은 배산공원에 앉아 폼나게 담배를 피면 더 맛있는가요?

한사람이 하루에 한 번 와서 2대씩 피웠다면 2달 이상 이자리에서 피웠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애연가도 있고 흡연구역도 정해져 있습니다.

담배피우는 자체를 탓하는것은 아니잖습니까?

 

이른 아침 배산에 운동 갈 때 마다 기(氣) 좀 받아 볼까 하여, 정상 가는길에 장도바위를 들려 보는데 보름 전 부터인가 온통 담배 꽁초 투성이드리고요.

누굽니까? 장도바위에서 담배 피는 사람?

담배 핀 사람 복창 한번 해보세요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고 익산 시민도 아니고 후진국 국민입니다 라고요.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늘은 치웠겠지 하고 가보면 가면 갈수록 태산 담배꽁초가 더 늘어나고있더군요.

오늘 아침도 변함없이 장도바위에 가 보았습니다.

얼마나 보기 흉했으면 산책나온 어느 시민이 장도바위 앞 수풀 밑에 담배 꽁초를 모두 다 모아 놓았겠는가요?

 

배산 입구에서 또는 남쪽에서 배산 정상인 연주정으로 올라가는 중간 쯤 장도바위가 있는데요

장도바위가 만들어준 평평한 상석이 장도바위 바로 앞에 놓여있어 진달래꽃 피는 봄날에 무척 아름다운 바위이거든요

아마 평평한 상석에 편히 앉아 담배를 폼나게 피우는가 봅니다.

상석에 폼나게 앉아 폼나게 담배피우는 모습 어떤 모습인지 한번 상상해보세요.

폼 납니까요?

 

상석 밑에 넣어둔 하얀 스치로폼이 보이는데요.

아마 상석 밑에 스치로폴 넣어 보관하는 사람이 담배피우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엉덩이 따습게 스치로폼 깔고 앉을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신고하는 시민들에게 상이라도 줘야 이런 꼴볼견을 안 볼것 같은데 여러분 어떻습니까요? 

 

어느 공원이든 금연 구역이 된지 오래되었건만 운동 나와서 아름다운 배산공원에 앉아 담배피우는 사람이 지금도 있다는 것이 부끄러울 뿐 입니다.

 

 

배산은 익산의 진산이고 익산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아래 사진들 보세요.

익산.시내가 동서남북 다 보이고요.

미륵사도 보이고 함라산도 보이는 배산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런 배산이 담배꽁초로 불이 나 홀라당 다 타버렸다고 생각해보세요

향후 100년을 노력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배산으로는 절대로 복원할 수 없습니다

산불예방이 최선입니다

제발 이런 사람들이 없는 익산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