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완주군블로그기자단 59

배매산의 산성 유적과 함께하는 공원 ☞완주 명동 자연공원

배매산의 산성 유적과 함께하는 공원 완주 명동 자연공원 완주 봉동읍의 완주 산업단지에는 도시 근린공원인 둔산 공원을 비롯하여 중앙공원 등 산업단지 내에 공원들이 여기저기에 조성되어있습니다. 푸른 숲이 있는 공원은 산업단지에는 필수적으로 조성하여야 하는데요. 산단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서입니다. 봉동 중앙공원에 이어 배매산 자락에 있는 명동 자연공원과 배매산 산성 유적을 소개합니다. 명동 자연공원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공원이 아니고, 예전부터 배매산 자락에 있던 작은 산을 자연 그대로 환경을 살려 조성한 공원입니다. 완주 산단 남쪽에 있는 공원으로 KCC 공장과 영진약품 사이, KT&G 옆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 이름과 그 배경 완주 명동 자연공원은 낯이 익은 듯한 공원 같고, 평소 자..

(완주를 완주하자)완주의 봄을 산행하다 완주 고덕산(高德山) 봄맞이 산행

완주의 봄을 산행하다 완주 고덕산(高德山) 봄맞이 산행 꽃피는 춘삼월인데 코로나19와 봄 안개 및 미세먼지까지 우리들의 일상을 힘들게 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완주의 봄은 완연합니다. 겉옷이 불편할 정도로 따스한 봄날 완주의 봄을 산행했는데요. 친구와 함께한 봄맞이 산행은 우리나라 200대 명산인 완주의 고덕산입니다. 해발 603m의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고덕산은 완주군 구이면과 상관면 그리고 전주 완산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행 인들의 발길이 잦은 유명한 산입니다. 진달래 나무가 많은 산으로 진달래꽃, 매화꽃 활짝 피는 봄날에 산행하기 좋은 산입니다. 남원과 임실에서 국도를 타고 올라오다 보면 상관면 좌측 산자락에 유별나게도 뾰족하고 높은 산이 보이는데요. 저 산이 어떤 산..

용진 산림조합수목원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새봄 맞아 활기 띠는 나무 시장

용진 산림조합수목원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새봄 맞아 활기 띠는 나무 시장 유별나게 추웠던 지난겨울이 가고 새봄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문제는 우리나라의 문제를 넘어 지구촌 모든 나라가 화두가 되고 중요한 과제가 되는 요즘입니다. 기후 온난화를 막기 위해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나무와 식물 심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나무 심는 시기 역시 기후변화로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요. 식목일도 한 달 정도는 앞당겨야 한다는 말을 매스컴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가 있고요. 따라서 나무 시장도 최근엔 예전에 비교해 일찍 개장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등 공해를 줄이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한 녹화사업 목적으로 시작한 용진 산림조합 수목원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이 개장 운영하고 있어 아침 안개 피어오..

(완주를 완주하자)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완주 비비정 농가 레스토랑 비비낙안 비비정 마을 풍경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완주 비비정 농가 레스토랑 비비낙안 비비정 마을 풍경 완주 비비정은 비비낙안(飛飛落雁 달빛 아래 한 폭의 수묵화처럼 한 내 백사장에 사뿐히 내려앉는 기러기 떼)이라고 완산 8경 중 7경으로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만경강 언덕배기의 비비정에는 비비정 예술 열차가 있고, 상생의 숲이 있으며, 이 중심에는 비비정 마을이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비비정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는 카페 비비낙안이 있으며, 그 언덕 아래에는 완주의 대표 맛집이며 전라북도 대표 맛집인 비비정 농가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대한민국 식도락가들과 미식가들이 최고로 손꼽고 있는 비비정 농가 레스토랑입니다. 이 맛집은 식도락은 기본이고, 여기에 오감까지 만족할 수 있는 어머니 손맛 같은 시골밥상이라 하는데요. 그토록 ..

(완주를 완주하자) 체육대회 하기 좋은 공단 속 근린공원 ☞봉동 중앙공원

체육대회 하기 좋은 공단 속 근린공원 봉동 중앙공원 봉동읍 완주 산업단지에는 완주에서 유명한 공원인 둔산공원을 비롯하여 여기저기 크고 작은 공원들이 8곳이나 조성되어있는데요. 산업단지의 근로자들과 완주 군민들을 위한 공원들입니다. 여러 공원 중에서 완주를 완주하자는 마음으로 꼭 가 보고 싶은 공원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바로 공단 속 근린공원인 봉동 중앙공원입니다. 완주 산단의 한복판에 있어 중앙공원이라고 하였다는데요. 중앙공원은 완주소방서에서 과학로를 따라 둔산으로 가는 길의 전북소방항공대 바로 앞 대로변에 있습니다. 산업단지 대표공원인 중앙공원에는 인조축구장이 있고 테니스장을 겸한 족구장과 배구장이 있고, 중앙광장에는 대형 피크닉 파라솔들과 나무숲 그늘이 있으며, 등의자와 벤치들이 많아 산업단지 ..

(완주를 완주하지)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완주 용진 로컬푸드직매장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완주 용진 로컬푸드직매장 로컬 푸드 (Local food)는 지역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농수산물을 말하는데요. 로컬푸드를 장거리 이동과 복잡한 여러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유통문화가 이루어지는 곳이 로컬푸드 직매점입니다. 얼마 전 지상파방송의 시사 기획 창 “농산물 가격의 비밀” 편에서 농수산물 유통비용이 평균 42%나 된다며 농민과 소비자를 위해 농수산물유통구조를 개선해야 농수산물 가격안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농업인들이 애지중지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매하는 등 불합리한 농수산물유통구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북 완주군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 국민..

(완주를 완주하자) 소풍 가고 싶은 곳 완주 삼례 신금공원

완주 삼례 신금공원 소풍 가고 싶은 곳 완주 삼례IC 부근에 완주의 공공시설이 많이 있는데요. 완주군 공설운동장을 비롯하여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이 있으며, 완주 군립 삼례도서관, 완주 향토예술회관, 완주군 문화체육센터 등이 한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원까지 있으니 한 번쯤 가봐야 할 곳입니다. 금상첨화. 일석이조, 일거양득 이런 표현들이 딱 어울리는 곳입니다. 바로 삼례 신금공원으로 도시 근린공원입니다. ●삼례 신금공원은?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에 있는 공원이라 신금공원 이라 했다고 하는데요. 공원면적이 22,492m2 정도이니 도시 근린공원으로 결코, 작지 않은 공원입니다. 작은 산 하나가 모두 공원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잔디정원이 아름다운 동산이라고 표현해도 좋을듯한데요. 이 잔디 동..

(완주를 완주하자)동학혁명의 역사가 숨 쉬는 곳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 동학혁명의 역사가 숨 쉬는 곳 동학농민혁명(갑오농민전쟁)은 농부들과 동학도들이 오직 애국 단심과 구국의 일념으로 잘못된 사회를 바로 잡으려 일으킨 저항 운동입니다. 완주군은 특히 삼례 봉기를 비롯해 대둔산 최후 항쟁지까지 동학농민혁명군의 숭고한 정신과 넋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입니다. 또 1895년 2월 대둔산에서 고산지역농민군이 최후까지 항쟁했고, 대둔산 최후 항쟁터는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보존된 동학농민군 전쟁 유적지입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삼례 봉기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큰데요. 삼례 봉기는 전북 고부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이 전주성 입성 후 해산하였다가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조선을 침탈하자 국권 수호를 위해 농민들이 삼례에서 봉기하여 반일항전에 나섬으로 전..

(완주를 완주하자)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체육공원 ☞삼례 수도산공원(修道山公園)

삼례 수도산공원(修道山公園)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체육공원 완주 8경 중에서도 으뜸인 비비정과 상생 나눔 숲 바로 옆에 도심 속 근린공원인 삼례 수도산 공원이 있는데요. 2012년도에 완공된 공원으로 시설과 규모 면에서는 여느 공원 못지않은 자랑하고 싶은 공원입니다. 완주 삼례읍 대명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공원이라 아파트 입주민들의 전용 공원이나 진배없는 공원으로 주민들은 잘 알고 있는 공원입니다, 그러나 비비정이란 완주 8경의 그늘에 가리어져 완주 군민 또는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원입니다. 비비정 사거리 큰 도로변에 비비정 표지판은 있으나, 수도산공원이란 표지석이 없고요. 소음방지를 위한 가림막이 도로변에 세워져 있어 공원이 전혀 보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수도산공원은 아파트단지가 있는 삼..

통일의 염원 완주 정농통일공원 황해도 이주민 정착 마을 완주 정농 마을

통일의 염원 완주 정농통일공원 황해도 이주민 정착 마을 완주 정농 마을 우나라에서 실향민이라고 하면 주로 6.25 전쟁 중에 월남한 이북 출신 실향민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굳세어라 금순아 옛 노래에서 생생하게 표현되는 흥남부두 철수 작전에서 남한으로 이주한 사람들도 있으며, 어느 날 갑자기 인민군이 마을로 들이닥치는 바람에 가족 하나 없이 피난 나온 실향민들도 있는데요. 6․25전쟁 중에 황해도 이주민들이 정착한 마을로 이산가족들의 그리움이 담긴 마을이 완주 이서에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북 출신 실향민들이 그러하듯이 한국전쟁 이후 자신들의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었었다고 하는데요. 돌아가지 못하고 우리나라에서 정착한 실향민 마을이 속초 아바이마을을 비롯해 경기 북부 지역, 부산, 인천 등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