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 98

서울 손자의 겨울방학 추억 두번째 이야기

손자가 부쩍 어른스러워졌다 예전 손자가 아니다 5학년 마지막 겨울방학이다 지난해만해도 외갓집이 놀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해서 할머니 하나 믿고 외갓집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할아버지도 잘 따르고 말도 잘하고 잘도 논다 딱 다섯밤만 자고 서울 자기 집으로 가기 바뻣던 손자가 이번엔 2주일동안 14일이나 외갓집생활을 즐기었다 할머니와 단짝이 되어 매일 배산체육공원도 가고 중앙체육공원도 가고 전주의 동생들도 만나 신나게 놀곤 하였다 여르망학과 겨울방학이 되면 으래이 외갓집에서 방학을 즐기곤 했지만 올겨울방학은 좀 유별난 방학이었다 학교에 몇일 가지도 못하고 겨울방학을 맞은것이다 담임선생님도 낯설고 같은 반 친구들도 채 이름도 알기도 전에 방학을 한듯하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많이도 바꾸어놓았다 한편으론 걱정도..

큰손자 여름방학 세번째 선물 ☞손자가 제일 좋아하는 전주 동생들과의 만남(200730)

서울 손자가 익산 외갓집에 생활중 가고싶은곳도 많고 만나고 싶은 동생들도 있다 전주에 살고 있는 두동생들과의 만남이다 아기는 아기를 좋아하고 어린이는 어린이들 좋아한다 큰 손자도 나이는 차이나지만 그래도 동생이고 같이 학교/유치원에 다니는 학생이다보니 보고싶고 놀고 싶다 그러나 차를 타고 가야 하기에 자주 가지 못하고 한두번 잠시 다녀온다 더군다나 요즘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요하지 않는가 안전하게 다녀온다해도 마음만은 편치 않은게 현실이다 전주에 가면 아파트 정원에서도 신나게 놀고 집에서도 장난감들이 방을 가득차있어 놀기좋다 놀거리가 많아 좋다 시산 가는줄도 모르고 잘도 논다 땀을 뻘뻘 흘리며 노는데 오직 집중할뿐이다 지금은 동생들이 커서 말도 잘듣고 형 형 하면서 잘도 따른다 그러니 ..

(전주여행)친환경 생태도시 에코시티의 자랑거리 세병호와 세병공원의 손자들

에코시티(Echo City) 친환경 미래도시를 의미한다 즉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져 쾌적한 환경을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를 말한다 이 에코시티가 전주에도 있으며 이 에코시티 한복판에는 친환경 생태공원이 있다 한마디로 무척 아름다운 호수공원 이다 바로 옛 향토사단인 35사단이 있던 그 곳..

두 손자의 외갓집의 추억 추석날 오후 익산배산체육공원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날 오후 전주의 윤동욱군과 윤민호군 두 손자가 추석 명절 이라고 외갓집 나들이 왔다 엄마 아빠는 삼촌과 함께 추석특선 영화를 보러 극장으로 고고씽! 할매와 타협이다 내가 손자들을 볼까 음식을 만들까? 두 손자는 할배 차지가 된다 차라리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