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바뀐 손자들의 일상

서울의 큰 손자가 외갓집 살기를 계속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기도 하였지만 손자들의 학교 생활 역시 계속 개학 연기되어 집에서 공부하고 놀고 있다

한참 뛰어 놀아야 하는 초등학교 4학년

집에만 있을수 없어 하루에 한번은 주변의 공원을 찾아간다

일주일도 아니고 한달 정도를 외갓집 생활을 하다보니 이곳의 왠만한 공원은 다 가보아 다시 한바뀌 공원 돌기를 하고있는 중이다

아들로서 엄마의 추억도 찾아본다

예전 엄마가 살았던 동네도 가보고 엄마가 다녔던 초등학교와 여학교도 찾아가본다

엄마가 다녔던 길을 산책도 해보고 또는 엄마와 함께 주말을 보내기도 한다

손자가 잔치국수와 라면을 퍽이나 좋아한다

일주일에 몇번씩 잔치국수 맛집에 가자고  졸라대기도 한다

전주의 동생들과도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 형님과 동생으로 잘놀기도 한다

사촌지간 아닌가

아파트 단지에도 공원이 있고 놀이시설들이 다양하다

X-Game 이란 놀이터도 있어 손자들의 단골 놀이터가 된다

아마 이 손자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다면 할배와 육아일기 겸 블로그 활동을 위해 찍었던 사진들이 큰 추억이 될것이다

열심히 손자와 돌아다니며 사진들을 찍어 블로그에 포스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