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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행)손자들의 형제애를 느낄수있었던 서울에서의 삼 형제

와이투케이 2020. 6. 26. 17:17

모처럼 한양에 다녀왔다

자주 다녔던 한양이지만 웬지 낯설다

용산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가좌역에 내리어 한동안 두리번 거린다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가좌역 온통 고층 아프트 촌이다

 

큰 딸이 그간 정들었던 방송의 메카 디지털미디어시티 상암동을 떠나 옆 동네인 가좌동으로 이사를 하였다

바로 옆 동네이지만 마포구와 서대문구로 큰 동네가 바뀌게 된것이다

집들이로 오랜만에 한양여행을 다녀온것이다

예전 일주일 동안 한양여행을 다녀간 뒤로 1박2일 짧은 여행이었다

 

전주의 두손자와 서울의 큰 손자 삼형제가 가좌에서 만났다

요즘 아파트단지는 예전 아파트 단지하곤 판이하게 다르다

주차자은 모두가 지하이고 1층은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같은 정원으로 꾸며져있어 한층 경관이 아름다워졌다

어느 유명한 공원보다도 더 아름다운게 요즘 아파트 정원이다

약간 높은곳에 아파트를 짓다보니 정원도 3층까지 되어있고 1층 정원 구경하면 엘리베이터 타고 2층 정원으로 가고 또 3층 정원으로 가게되어있다

 

손자들이 신이났다

여기도 정원 저기도 공원 한바뀌 돌아도 또 공원 같은 정원이다

아파트 이름이 다른 옆 단지와도 경계도 없고 정원도 같이 공유하다보니 온통 정원 이다

전주의 두 손자들 모처럼 서울의 큰 형을 만나니 얼마나 좋은지 형 꽁무니만 열심히 따라다닌다

어린이 놀이터를 몇군데를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삼형제가 모두 설렵을 한다

 

할배가 카메라 들고 따라 다닐 수가 없을 정도로 쏜살같이 달려가곤 한다

손자 이름을 불러도 소용이없다

할배는 전혀 안중에 없고 온통 자기들끼리만 신나게 노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는것이다

어찌 보면 어린이들이니 당연하다

 

잠시 땀을 닦고 둘째손자 윤동욱군의 생일축하파티도 간단하게 열리었다

서울에서의 특별한 생일축하 파티이다

그리곤 집들이 저녁만찬을 위해 예전 상암동 살 때 놀이터이었던 방송의 메카 DMC로 간다

MBC 건너편 YTN방송국 옆 건물 창고형 대형식당인 상암동 맛집 상암동소고기맛집인 한우명작 창고43 에서의 집들이는 우리 가복들의 평생 추억이 될것이다 

 

전주의 두 손자들이 오기 전 날

처음으로 가좌동에 온 할배를 큰 손자가 자기동네 구경시켜준다고 한다

손자 친구들과 같이 놀며 우리 할배라고 소개도 시켜준다

할배한테 자랑하고 싶은게다

아파트 정원 이곳 저곳을 데리고 다니며 구경시켜준다

익산의 촌 할배  손자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눈도 호강 한다

 

해질무렵

가좌동 손자집에서 제일 가까운 중앙근린공원도 손자가 구경시켜준다

그동안 할머니와 몇번 이공원에 들렸는가보다

이리로 저리로 구석구석 데리고 다니며 자세하게 설명도 해준다

폐품으로 만든 어린이들과 소의 조형물도 구경을 시켜준다

 

다음 날 집들이를 하는 날이다

오전에 아내와 남산을 다녀왓다

명동에서 내려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아내가 그동안 보고 싶어했던 가고 싶어했던 남산을 실컷 구경한다

그리곤 오후에 전주의 두 손자가 왔다

다시 큰 손자 동생들에게 자기 아파트 정원을 구경시켜준다

세 손자들 최고의 날이다

 

전주의 둘째손자 윤동욱군의 생일을 축하한다

서울 형아집에서의 생일 파티

윤동욱군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일겟이다

 

 

집들이로 저녁 만찬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 시티에 있는 창고형 대형식당 이다

한우명작 창고43이란 상암동 한우맛집이다

엄청 큰 식당이다

 

저녁식사를 마친후 방송의 메카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구경에 나선다

물론 상암동에 큰 손자가 살았기에 여러번 다녀갔던 곳이지만 세명의 손자를 대동하고 구경에 나선 상암동은 예전과는 다른 행복이었다

MBC YNS KBS SBS JTBC CJ 연합TV 등 공중파 방송3사와 모든 종편 방송국, 케이블TV 등 대한민국 모든 방송국들이 이곳 상암동에 다 모여있다

방송의 상암동 시대가 열린것이다

손자들이 신이 났다

하늘을 찌르는 높고 큰 건물들이 즐비하고 볼거리가 많은 상암동이니 신나지 않을수가 없을것이다

어둠컴컴 해질 무렵 상암동을 뒤로 하고 우리 내외는 익산으로 전주 딸내외와 두손자는 서울의 아빠집으로 각각 보금자리 찾아 떠나면서 1박2일 한양 구경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