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을 마치고 다음여행지인 창녕으로 넘어왔다 우포늪과 만년교로 유명한 그 창녕이다 부곡 하와이로 전국을 한때 뜨겁게 달궜던 부곡 온전단지내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하루밤 편히 쉬며 밀양 강행군 여행으로 지친 심신과 여독을 풀었다 온천단지내의 맛집에서 시래기 해장국으로 속도 달랜 후 본격적인 창녕 관광길에 나선다 창녕의 첫 여행지는 보물제 564호인 창녕 영산 만년교이다 만년교는 조선후기 정조4년(1780)에 창건되고 고종때 다시 지은 무지개다리(虹橋)로서 만년이 지니도 허물어지지 않는 다리로 영원히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만년교라고 하였다 개울 양쪽의 암반을 주춧돌 삼아 반원형의 아치 모양의 다리가 걸처져 있다 무지개다리는 다리 양쪽 끝이 처지고 가운데는 둥글고 높이 치솟아 무지개처럼 보이는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