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눈 앞에 펼쳐지는 1,000m를 넘나드는 영남알프스 영봉들을 바라보았다
영남 알스프스를 직접 오르지는 못했어도 이들 봉우리를 한번에 구경하였다는게 몸도 마음도 시원하고 절로 힐링이 됐다
그냥 돌아갈수는 없지 않은가:
기왕 영남알프스까지 온김에 밀양이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주변 핫플인 호박소 폭포와 얼음골까지 돌아본다
케이블카 승차장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호박소가 있다
호박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박소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백련사 숲길이 반겨주어 기분이 짱이다
백련사를 지나면 바로 빨간 다리가 보이고 다리 건너기 전 외쪽으로 들어가는 호박소 산책로를 따라 오른다
단풍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호박소로 오르는 계곡 전체가 암반석으로 이루어져 계곡 전체가 한폭의 그림같다
와하!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느 화가가 그림 그림보다 더 아름답다
호박소 그리고 호박소 폭포 글자 그대로 자연이 만들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
호박소 폭포는 가지산의 물줄기가 흘러 계곡을 이루며 만들어낸 천혜의 폭포이고 찬혜의 비경이다
수십만년 동안 물줄기가 암박석 위로 떨어지며 움푹 파인 30m 깊이의 소를 만들었다
마치 절구 모양을 닮아 호박소라고 하였다고 한다
얼마나 깊은지 실제 깊이는 알수 없다
옛날 하얀 명주 실타레를 풀어 놓았는데 끝없이 빨려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온다
둘레도 30미터 정도로 시례호박소를 포함하여 구연폭포 백련폭포 등 이름도 다양하며 옛날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단다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다워 한국의 명소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호박소이다
현지인들 만이 알고있는 영남알프스의 비경이고 천혜의 색다른 계곡이다
호박소 계곡과 호박소 호박소 공원 그리고 오천평 바위까지 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계곡을 건너는 빨간 출렁다리 2개가 있는 곳이 호박소 공원이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오천평 바위가 나온다
호박소 부근에서 백운산, 백호바위는 물론이고 영남알프스의 주산인 운문산과 가지산까지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백호바위까지 돌아오는 등산로가 손짓을 하지만 그져 마음뿐이다
다음 여행지는 밀양의 대표 핫플 얼음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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