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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꿈 속에서도 가고 싶었던 영남 알프스를 내려다보다

와이투케이 2024. 3. 27. 23:39

 

새봄 주말을 맞아 겸사겸사 여행으로 대구 시내와 달성을 거쳐 밀양여행과 창녕여행을 다녀왔다

경남 산속 깊이 숨어있는 산악도시들이라 전라도에서 접근하기조 어려운 도시들이다

낮선 도시 낮선 여행 설레이는 마음으로 밀양 아리랑의 고장이며 물의 도시인 밀양에 도착한다

 

밀양의 보석같은 유적지 영남루는  2023년말 12월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되었으며, 영남루에서 바라 보이는 밀양강 너머가 밀양의 중심 시가지인 삼문동이다

삼문동은 밀양강이 빙 둘어 싸고 있는 강 속의 섬이라서 물의 도시라고 부르며 밀양의 주요 관광지가 밀양강을 끼고있다 

첫날 저녁 영남알프스도시인 밀양에서 하루 저녁 묵은 후 이른 아침 밀영여행길에 나섰다

 

밀양여행 첫 여행코스는 영남알프스이다

영남 알프스는 밀양과 울산 양산 청도 경주 등에 걸처있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인 가지산,간월산, 시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등 7개의 산 즉 산악관광지를 말한다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영남알스이지만 전라도에선 접근성이 나쁘고 여기에 당일치기로 7개산을 한바퀴 돌수가 없어 다녀오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평생  이산 저산 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해왔던 와이투케이도 영남알프스는 처음이다

그간 무진장 가고 싶었던 영남알프스 그 품으로 이제야 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지난 밤  마음도 싱숭생숭했다

 

지금은 1998년에 설치된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녀올수 있는 곳이 되었다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지만 주로 천황산 등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여 탑승객 중 절반은 등산객들이다

와이투케이도 역시 케이블카를 이용했다 

밑에서 올려다보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영남알프스여행이 되었다

 

케이블카 승차장에 도착하자 마자 아침 먼저 대충 해결하고 50인승 대형 케이블카를 타고 1,020m  상부터미널에 도착한다

하부터미널 해발 530m를 출발 고도를 높여가며 1.8km거리를 10여분만에 도착한다

 

케이블카 상부터미널에서 10여분 나무데크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면 2곳의 하늘정원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 전망대에 서면 영남알프스 봉우리들을 모두 다 내려다볼 수 있다

첫 전망대에서면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즐겨찾는 영축산까지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두번째 전망대에서면 케이블카 하부 승차장 뒷편에 있는 재약산, 천황산, 운문산,백운산과 백호바위봉이 코 앞에 펼쳐진다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재약산 사자봉 천왕봉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사자평 억새밭까지도 2시간이면 갈수 있다고 한다

아 옛날이여!

마음만은 이산 저산 다 달려가고 싶지만 지나가버린 세월을 어찌하겠는가

그져 전망대에서서 멍하니 바라만 볼 뿐이다

이렇게 까지라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다녀온거와 같은 마음이고 위안이 된다

 

영남알프스도 내려다  볼수있고 케이블카 주변에 호박소 폭포와 얼음골이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케이블카이다

밀양여행코스는 영남알프스를 시작으로 호박소, 얼음골, 월연정, 밀양 아리랑공원, 밀양 관아지, 사명대사 유정동상과 무봉사, 영남루, 트윈터널까지 강행군 여행이었다

 

다음 밀양 여행지는 케아블카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 호박소폭포이다

 

 

 

  

★밀양 영남알프스의 숨은 비경 시례 호박소 폭포 이야기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5815030

 

(밀양여행)시례 호박소 폭포 ☞그림 같은 밀양 천혜의 비경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눈 앞에 펼쳐지는 1,000m를 넘나드는 영남알프스 영봉들을 바라보았다 영남 알스프스를 직접 오르지는 못했어도 이들 봉우리를 한번에 구경하였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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