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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여행) 창녕 만년교와 남산호국공원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포토존

와이투케이 2024. 3. 30. 11:20

 

밀양여행을 마치고 다음여행지인 창녕으로 넘어왔다

우포늪과 만년교로 유명한 그 창녕이다

 

부곡 하와이로 전국을 한때 뜨겁게 달궜던 부곡 온전단지내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하루밤 편히 쉬며 밀양 강행군 여행으로 지친 심신과 여독을 풀었다

온천단지내의 맛집에서 시래기 해장국으로 속도 달랜 후 본격적인 창녕 관광길에 나선다

 

창녕의 첫 여행지는 보물제 564호인 창녕 영산 만년교이다

만년교는 조선후기 정조4년(1780)에 창건되고 고종때 다시 지은 무지개다리(虹橋)로서 만년이 지니도 허물어지지 않는 다리로 영원히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만년교라고 하였다

 

개울 양쪽의 암반을 주춧돌 삼아 반원형의 아치 모양의 다리가 걸처져 있다

무지개다리는 다리 양쪽 끝이 처지고 가운데는 둥글고 높이 치솟아 무지개처럼 보이는 다리이다

만년교를 걸어 넘어가면 누구나 만년이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만년교는 사진작가들이면 누구나 잘 알고있는 포토죤이다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작품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인 관광지가 된 곳이다

특히, 진달래가 피고 수양벚꽃이 늘어지며 한껏 꽃을 자랑할 때 딱 이맘때가 제철로 사진찍기 좋다

좋은 계절에 맞추어 찾아갔건만 짅달래는 활짝 피었지만 수양벚꽃은 덜 피어 조금은 조금은 아쉬웠다

 

인증사진을 남기려는여행자들과 사진작가들로 만년교가 쉴 시간이 한시도 없다

영산면 시가지로 통하는 원교 위에서 카메라 줌을 당겨서도 찍고 그대로도 찍고 오늘 만년교에서만은 다들 사진작가이다

무지개 다리 만년교가 영산천 개울 물 속에 반사되어 동그람 원형의 만년 다리를 만들어내고 영산천 물속에도 동그란 만년교가 있고 물위에도 만년교가있다

 

영산천 물속에 비친 반원모양의 만년교 돌다리가 물속에서는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동그란 원형 형태를 만들어낸다

축 처진 수양벚꽃과 잔달래, 만년교와 다리 위 모델들이 만년교 아래 영산천 물속에 반영이 되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다

오늘따라 바람도 전혀 불지 않아 영산천의 물도 잔잔하여 반사진 사진들이 멋진 작품사진이 되어 다들 만족해한다

다들 만년교 위에서도 사진을찍고 수양벚꽃과 노란 개나리 옆에서도 사진을 찍고 오늘만은 워없이 사진을 찍어댄다

 

영산천을 끼고 만년교가 있고 만년교 옆으론 남산호국공원이 무척 잘 조성돼있다

영산면에는 24명의 독립운동 애국지사가 나왔단다

이들을 기리기 위해 호국공원이 조성돼 있다

만년교도 구경하고 호국공원도 보고 창녕의 대표관광지가 되었다

 

남삼과 함박산에서 흐르는 냇물위에 놓인 다리로서 남천교라고도 하고 영산고을의 원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원다리 원교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시가지로 통하는 차들이 오가는 다리를 원교라고 부르고 있다

 

조선후기에 쌓은 만년교는 홍수등으로 여러번 허물어지고 다시 쌓기를 반복했으며 최종적으로 정밀진단을 하여 2009년 해체보수하여 국가 보물로 지정된 다리로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만년교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지닌 홍예교로서 순천 선암사 승선교(보물 제400호), 보성 벌교 홍교(보물 제304호), 여수 흥국사 홍교(보물 제563호) 등과 함께 조선 후기 홍예교의 축조기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만년교를 들리면 누구나 덤으로 찾아가는 저수지 연지못이 만년교 옆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남산 호국공원 정상에서 바라보는 연지못은 무척 아름답다

우리도 다음 창녕 여행지 영산 연지못으로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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