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 214

(익산가볼만한곳)손자들과 난생 처음 집 앞 배산에 오르다(220911)

전주의 손자들이 외갓집에 왔다 초등학교 4학년과 1학년인 손자들이다 추석을 맞아 할배 할매를 찾아 온 것이다 보통내기가 아닌 건강한 손자들의 까불어대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오후에 할매와 배산체육공원에 놀러 가는 길에 잠시 손자들과 함께 난생처음 해발 86m인 배산에 올라보았다 난생 처음이란게 다른 산도 한번도 아니 가보았고다는 말이다 손자들은 할배따라 배산이든 어느 산이든 따라 나서려 하지만 ...할배 맘대로 대리고 갈 수도 없고 해서 이제야 배산에 처음으로 올라 본 것이다 할배도 손자들도 처음 맛 본 익산에서의 등산 맛에 기분이 짱이다 배산은 동네 뒷산이나 어느 언덕쯤으로 보이는 작고 낮 산이자만 익산답게 통바위산으로 제법 가파르다 온통 암릉으로 이루어진 배산이다 그래서 지명이 익산인 것이고 익산 황..

야! 신난다 여름방학이다 큰 손자의 특별한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외갓집 추억

서울 큰 손자가 외갓집에 다시 왔다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이다 엇그제 초등학교에 입학한것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여름방학이라니 참 세월도 빠르다 그만큼 손자가 컷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마지막 여름방학이니 그간 방학만 되면 외갓집에 놀러오는 것도 마지막이단다 엄마하고 다짐을 하고 왔다고 한다 그동안 지금까지는 할매 할배도 친구가 되어주고 같이 놀기도 했지만 지금은 손자가 덜써 커 예전과는 다를 것이다는것 역시 이해를 하여야 하는 시간이 온것이다 커가면서 친구들과 막 뛰어놀 세대인데 친구도 없는 외갓집이 싫은것이다 아마 손자와 할머니 할아버지와는 격세지감 차이가 나고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고 아마 그럴게다 아뭏든 할배할매는 상관없고 좋다 손자가 언제나 어린이가 아니잖는가 그져 손자가 건강하게 공부도 잘하고 이세..

손자들과 카페의 추억 전주 호성동 Way Makey Coffee

지난 주말 전주의 두 손자들과 몇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사위의 생일 맞아 점심도 같이하고 커피한잔도 하고 나니 몇시간이 휘리릭 지나간다 손자들과의 시간은 늘 번개처럼 지나간다 요즘 아름다운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이 우리들의 일상이 된지 오래이다 카페의 규모가 무척 크고 카페의 인테리어도 예전과 달리 독특하면서도 아름답기는 물론이고 실내만이 아니고 실외에 공원같은 정원도 있는 그런 카페들이 우리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개업을 하고있다 그 카페엔 커피 마니아들이 몰려들고있다 전주 호성동 용진면 근처 시골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손자들과 다녀왔다 웨이 메이커 커피솝(Way Maker Coffee) 이다 숨복음 참사랑교회에서 직영하는 커피숍으로 찬양가 제목을 카페의 이름으로 사용하고있는가보다 시골 농촌의 논 ..

(익산맛집) 백년가게 백제 가든과 카페 눈들재

백제왕도 익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맛집 백제왕도 익산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 좋은 맛집 익산 맛집 백제가든이다 익산 예술의 전당 주차장 앞에 있는 맛집이다 백제가든은 오래된 대물림 맛집이고 백년가게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익산 맛집이다 오래전 아니 몇십년 전 들려본 익산 터질목 부근 그 백제가든이 그 아래 어양동으로 이전했나보다 그러니 당연히 백년가게이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영업을 하고있는 가게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가게이단다 얼마전 어버이날 가족회식에 있어 손자들과 함께 들려 본 익산 백제가든 예전 모습과 달리 대형 식당이고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식당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으로 변해있었다 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 중에서 오리 주물럭과 토종능이백숙이 이날의 우리 가족의 메뉴이었다 크고 작은 룸이 있어 가..

완주 오성한옥마을과 오성제 BTS소나무☞ 손자들 어린이 날 나들이

손자들고 함께 완주 산속등대에서 두어시간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두번째 여행코스는 완주 오성한옥마을이다 BTS가 머물고 간 곳 가수 이선희와 아나운서 이금희가 머룰고 간곳이다 소문에 소문을 꼬리를 물고 BTS성지로 소문이 나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이나 산속등대나 블로그기자단으로 취재를 했던 곳이다 오성한옥마을의 하일라이트는 아원고택과 소양고택 두 한옥이다 먼저 아원고택에 올라가본다 1층 카페가 있는 미술전시관을 구경하고 찬국으로 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별천지가 나온다 이곳 아원고택은 BTS성지로 숙박객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BTS팬들이다 이곳은 하늘에 잔디밭이 있고 네모 반듯한 작은 저수지가 있는곳이다 사진 찍는 위치에 따라서는 하늘 위의 호수에 투영되기도 하고 종남산이 호수에 투영되기..

손자들의 어린이 날 나들이 완주 산속등대로 다시 태어난 옛 한지 공장(220423)

손자들의이야기가 계속된다 완주 산속등대 이야기도 거의 한달만에 포스탕하게 되어 손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어린이 날을 맞아 사정상 미리 손자들집에 찾아갔다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손자들이 할배 할매 하고 반갑게 맞아준다 어린이 날은 손자들에겐 모든 어린아들에겐 최고의 명절이다 집을 나선다 엄마와 할배 할매와 함께 완주 산속등대와 완주 오성한옥마을로 어린이날 나들이를 나선다 완주산속등대 옛날 한지 제지공장이 산속등대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어린이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넓은 잔디밭에 옛날 제지공장을 그대로 살려 집채만한 돌고래도 만들어 놓았다 옛날 시커먼 연기를 내품던 굴뚝은 빨간등대로 변신을 하였다 그리고 야외에 고물 피아노가 있는곳은 야외 공연장이 되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시설을 갖춘 ..

손자들의 명절 외갓집 나들이 배산체육공원 나들이(220131)

전주 두 손자의 사진들이 파일속에서 잠자고 있는걸 오늘에서야 발견한다 그것도 설날 외갓집 방문사진이다 손자들에게 면목이없다 부랴부랴 3개월 보름만에 기억을 더듬어가며 손자들 이야기 보따리를 포스팅한다 전주의 손자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찾아왔다 올해 새해를 맞아 손자들은 초등학교 4학년 그리고 1학년에 들어간다 설날 명절을 맞아 세배를 온것이다 엄마 아빠는 삼촌과 영화관에 가고 두 손자는 할배할매가 친구가 된다 온통 집안이 손자들 차지이다 할배의 비지니스 박스가 손자들에겐 장난감이 되었다 익산 미륵사지석탑도 만들어보고 쌓았다 부셔 보기도하고 잘도 논다 가자! 손자들아 배산체육공원으로..... 집만 나서면 배산공원이고 배산체육공원이 아니겠는가 공원 축구장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사슴이 있는생태학습장등에서 ..

서울 큰 손자의 외갓집 일주일 살기 이야기(20220102~08)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아 큰 손자가 외갓집에서 일주일 살기를 하고 돌아갔다 서울에서 익산 즉 서울 초등학생의 시골생활 체험인것이다 일주일 살기는 매번 방학 때 마다 왔다 가는 손자의 일상이 되었다 딱 6밤만 자고 갔다 외갓집이라야 할매와 할배뿐이고 같이 놀고 싶은 동생들이나 친구가 없기에 딱 일주일만 자고 가는것으로 약속을 하고 내려온다 그래도 일주일 일지라도 서울 자기 집을 떠나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외갓집에서 몇밤을 자고 간다는것은 나중에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된 후엔 큰 추억이 될것이다 외갓집 추억이 나중에는 제일 크고 기억이 생생한 추억이지 않은가 우리 내외 역시 지금도 옛날 외갓집 추억이 머리를 스친다 그래도 모처럼 반년만에 오는 손자라서 기다려진다 손자와 놀고싶고 손자와 맛집에도 가고싶고한다 ..

야! 신난다 손자들의 즐거운 겨울방학 전주 에코시티 세병공원 산책

겨울방학이다 야하! 신난다 신나! 손자들에겐 겨울방학이 좋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가는 날도 많지 않았지만 방학은 방학이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우리 손자들이 제일 기다리는게 겨울방학일게다 서울의 큰 손자가 매년 행사처럼 올 겨울방학에도 외갓집 일주일 살기를 하는 중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6밤이다고 다짐을 받고 외갓집에 왔다 아마 친구들이 없기에 나아가 할배 할매하고 노는게 마땅치 않아 오래 있지않으려하는가보다 어찌하랴 매일 아침 일어나면 오늘은 어디에서 놀며 무엇을 먹을까 물어보는것도 일상이 되었다 최대한 재미있게 놀게큼 손자 위주로 일상을 보내고있다 배산체육공원도 가고 모현공원도 가고 보석박물관도 다녀왔다 오늘은 전주의 두 동생들을 만나는 날이다 서울 큰손자는 초등학교 5학년이고 전주의 손자들..

전주 두 손자의 추석 명절 외갓집 나들이 익산 배산체육공원(210920)

헐! 울 손자들의 추석때 외갓집 나들이 사진들을 이제야 포스팅하게되었다 이해를 할까 아니면 울 할배를 탓할까? 우리 손자들에게 할배로서 면목이 없고 미안한 마음이다 뭐가 그리 바빠 손자들의 사진을 까막하게 잊고 있었을까? 파일 이름도 안붙이고 저장해둔 우리 손자들의 사진을 이제야 볼수가 있었다 연말을 맞아 시간적 여유가 있자 그동안 모아둔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손자들의 사진이 뚝 튀어나와버린것이다 할배할매와 배산체육공원에서 이리뛰고 저리 날뛰던 손자들의 모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더운 날씨에 잠시도 쉴틈도 없이 어린이놀이터에서 놀던 울 손자들 이 글을 포스팅할때 지금은 이미 계절이 바뀌어 부쩍 커버린 손자들이다 그지? 매미 한마리가 그리도 무서워하던 우리 손자들 손바닥위에 올려놓자 마자 바로 무서워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