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사랑의 낙조공원에 들린후 찾은 변산 수성당(水城堂) 지방유형문화제 58호이다 그러나 연휴라서 아님 코로나 때문인지 문이 굳게 닫혀있디 변산 격포해수욕장 뒤편인 적벽강을 구경하다 보면 적벽강 끝트머리 작은 반도 모양으로 돌출된 곳이 바로 수성당이다 수성당은 여덟 자매와 개양 할머니의 전설이 숨어있는 변산의 구경거리이자 당당하게도 변산반도에 있는 숨은 문화제이다 수성당은 변산반도 적벽강에 있는 서해를 다스리던 여해신(女海神)인 개양 할머니와 그의 딸 여덟 자매를 모신 신당(神堂)이다 여해신인 개양 할머니가 여덟 딸중 일곱 딸을 각도에 시집을 보내고 막내딸만 데리고 이곳에서 서해를 걸어다니며 깊이를 재고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풍어를 빌었다 한다 수성당의 건립연대는 조선 선조1년인 1801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