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8박9일의 긴 강원도 여행이다 여행이라고 할까? 역귀성이라고 할까? 추석을 맞아 강원도 원주까지 오게 되었다 올해들어 10번째인가 유별나게 자주 찾아왔던 원주이다 보니 마치 원주 시민이 다 된 기분도 든다 그동안 주변 도시 춘천과 포천 철원까지도 가볼 만한 곳은 다 가보아 딱히 갈 곳도 없는 듯하다 그러나 신나게 마음껏 여행과 강원도 축제들을 즐겨보고싶다 긴 여행이다보니 와이투케이의 동반자 노트북까지 함께 하는 강원도 여행이다 첫번째 여행지가 평창 봉평이고 메밀꽃 필 무렵의 소설가 이효석 문학관과 주변의 메밀꽃 필 무렵 축제장인 메밀꽃 밭 그리고 평창 백일홍 축제장까지이다 축제는 진즉 끝나고 메밀꽃은 이미 다 지어버린 철지난 메밀꽃밭이지만 한번 가보고싶었다 강원도여행이 시작 되는 날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