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가수 전영록 알파인 전시관

 

2년 전에 이어 다시 강원도 정선여행을 다녀왔다

그 당시 정선의 가볼만한 곳 정선의 대표 관광지는 거의 다 가보았던 정선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은 정선 가리왕산(加里王山) 케이블카 타보고 싶어서이다

몇년 전에도 가을단풍이 아름답다 하여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가을여행을 다녀왔던 추억의 가리왕산이다

 

가리왕산(1,562m)은 동강의 발원지이며 남한에서 아홉번째 높은 산으로정상인 상봉과 중봉 하봉으로 되어있다

산 봉우리의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처럼 생긴데서 유래되었으며 고대 부족 국가 맥국의 갈왕(가리왕)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다 하여 갈왕산 가리왕삼으로 부르게 되었다

 

정선 가리왕산산 케이블카는 가리왕산 하봉(1,381m)에  케이불카 상부 터미널이 있다

관광용 케이블카로 조성된게 아니고 평창올림픽을 위해서 설치한 케이블카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리왕산에서는 알파인 스키 한종목이 진행됐었다 

 

올림픽이 끝나고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이지만 기왕 설치된 것이어서 운영의 묘를 살려 시한부로 운영을 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기간 연장이 되어 그 기간이 올해 2024년 말에 끝나게된다한다

계속 케이블카를 관광용으로 유지하느냐? 아니면 바로 철거를 하느냐 기로에 놓여있는 케이블카이다

다시 산림자원을 위해 철거를 할지 아니면 계속 운영할것인지 올해 말에 결정을 한다고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리왕산 케이블타를 타보고 싶었다

 

슬로프와 정상부분 알파인 스키가 시작되는 부근까지 스키장 제설기가 여기저기 세워져 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알파인 경기장으로 사용하지 않 는듯 스키장 슬로프에는 나무와 풀로 가득차 있었다

 

케이블카는 알파인 스키 경기용으로 만들어져 8인승으로 되어있으며 60대가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해발 430m 숙암역을 출발하여 해발 1,381m 하봉 정상까지 3.5km거리를 계속 고도를 높여가며 20분 만에 올라간다 

설경과 상고대로 유명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로 소문이 자자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케이블카이다

 

정상에는 나무데크 길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정상인 상봉과 중봉을 바라보며 산택하기 좋은 곳이며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 정도로 여름에도 인기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2018평창 동계올림픽 마크를 비롯하여 각종 인증사진을 위한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한번쯤 가볼만한곳이다

가족여행지로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소문난 가리왕산이다

 

가리왕산 상부 터미널에는 가수 정영록 알파인 전시관과 영업이 종료된 록(전영록) 카페가 있다

전영록이 기타를 치고있는 포토존이 있고 전시관에는 전영록이 기증한 CD등 음악 관련 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있다

전영록과 가리왕산의 관계는?

 

깊은 산속 정선 가리왕산에 덩그러니  케이블카가 놓여지면서 한해 동안 17만 명이 넘게 방문하면서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기리왕산 케이블카를 타 본 결과 국민 입장에서만 보면 관광용으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여행을 마치고 2년전 한번 다녀왔던 강원랜드 카지노에도 관광차 다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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