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여행)거례리 사랑나무와 아를테마 수목공원 그리고 북한강 반지교

 

강원도 화천여행이 계속된다

매년 겨울이면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산천어축제로 유명한 그 화천 여행이다

비무장지대의 백암산 케이블카와 산타클로스 우체국을 돌아본 후 거례리 수목공원을 찾았다

 

거례리 수목공원은 거례리 사랑나무로 유명한 공원이고 북한강을 끼고 아를테마수목공원, 거례리수목공원, 사랑나무, 산천어파크골프장, 무궁화공원, 여기에 북한강을 가로 지르는 반지교가 한자리에 이어진 공원이다

때마침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고 있어 골프장에는 골퍼들로 가득했다

 

파크골프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북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듯 여유있는 여행과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여러 공원 전체가 하나의 공원처럼 경계도 없이 산책로로 이어진다

 

아를테마수목공원은 사랑나무 또는‘나홀로나무로 불리는 400년 수령의 큰 나무 한 그루가 북한강가에 외롭게 우뚝 서있어 자리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북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풀사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작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물론 화천을 찾는 여행자들도 으레히 들려가는 화천 대표 여행지이다

수목공원은 조용하여 힐링하기에도 좋고 북한강 자전거 도로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 동호회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수목공원 산책로 끝에 반지 모양의 반지교가 있어 프러포즈, 커플사진을 찍기에 좋다

반지교는 칠석교라고도 부르고 있는데 다리 가운데 반지모양의 조형물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도 유명한 다리이다

반지는 다이마몬드가 밖혀있어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다

 

화천여행을 마치고 원주로 돌아가는 길에 원주여행 마지막 여행코스로 한바퀴 가볍게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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