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문수사 단풍은 2005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보급 단풍나무 숲이다천연기념물답게 여느 단풍 명소와는 달리 단풍의 격이 다르다문수사 일주문부터 시작하는 단풍 숲은 산책로를 따라 문수사 경내 뒷산까지 광범위하게 자생하며 군락지를 이루고있다단풍나무 수령도 100년에서 아름드리 노거수 400년까지 다양하며 무려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 단풍은 선운사와 함께 고창의 단풍명소 우리나라의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단풍 절정시가도 선운사 단풍보다 2-3일 정도 늦게 물들어 한해 마지막 단풍을 보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올해 단풍은 이상기후로 더욱 늦어져 조금은 아쉬웠다11월16일 방문일 현재 60-70% 정도 물들고 있었으며 아마 2-3일 후 다음 주중이 절정기 일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