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찐빵찌는 달달한 냄새를 맡으면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게가 찐빵가게이다
겨울철의 대표 간식 바로 찐빵이다
이토록 모든 국민이 사랑하는 찐빵하면 안흥찐빵일게다
일찍이 찐빵이 우리 곁에 있었던 간식거리라서 누구나 소싯적 찐빵의 추억을 다 갖고있다
원주 치악산 가는 길에 안흥찐빵마을을 다녀왔다
횡성 어느 사거리에서 반대로 8km 거를 왕복해야하니 16km를 고개넘고 터널 지나 안흥 찐빵의 고장 안흥면 소재지에 다녀왔다
1년전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안흥 찐빵 거리 아들과 아내를 위해 다시 달려갔다 왔다
매년 이곳에선 안흥찐빵 축제가 열리곤 한다
안흥찐빵마을은 횡성여행에서 꼭 들려가야하는 횡성의 대표 여행지이다
면사무소가 있는 안흥 읍내가 모두 찐빵가게이고 찐빵공장들이다
찐빵 조형물이 읍내 중심가에 서 있고 작은 공원으로 아름답게도 꾸며 놓았다
읍내로 통하는 다리도 찐빵을 그려놓고 찐빵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찐빵의 원조라는 할머니 사진도 거리 가게에 붙어있고 이곳이 찐빵마을 아라는것을 금방 알수가 있을 정도이다
읍내 전체가 찐빵마을 홍보에 얼고 혼을 다하고 있는 횡성 안흥면이다
찐빵마을을 들어서는 순간 면단위 읍내인데도 규모에 깜짝 놀란다
차가 휘리릭 달려가는 큰 길가에도 여기도 찐빵 저기도 찐빵이다
안흥찐빵마을에 갔으니 찐빵 시식은 필수가 아니겠는가
달달하고 좋다
이곳 전라도에서 맛보는 찐빵과는 격이 다른 듯 맛이 기가 찰 정도로 좋다
이번 원주여행에서는 여주여행으로 루덴시아 유럽마을, 4대강 이포보, 명성황후 생가, 원주여행으로 박경리문학마을, 박경리뮤지엄&토지문화관, 치악산 구룡사, 치악산 전망대 카페인 한을카페, 그리고 안흥찐빵마을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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