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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여행) 태안 안면도 수국꽃 박람회 여름 꽃은 역시 수국꽃

와이투케이 2022. 7. 3. 07:20

 

안면도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하기가 좋은 관광지가 되었다

안면도나 대천해수욕장이나 똑같이 해저터널로 전국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이다

맘 먹고 집을 나서면 휘리릭 다녀올 수 있는 안면도

올해만 3번이나 안면도에 다녀왔다

해저터널때문은 아니고 꽃구경을 위해 안면도에 다녀온것이다

 

꽃 구경하기 제일 좋은 곳 안면도

세계꽃박람회에 이어 5월에 튜립축제가 있었고 이번엔 수국축제때문에 수국꽃을 보기위해 다녀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로 옆엔 규모가 큰 꽃지해안공원이 있다

이곳에서 거의 일년 내내 계절에 따라 각종 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수국꽃 축제가 끝나면 다시 국화축제 등 가을꽃축제가 열릴것이다

 

전국에 여러 꽃 축제장이 있지만 안면도가 최고인듯하다

꽃 박람회장의 규모도 크지만 세계꽃박람회장 답게 잘 꾸며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꽃 축제를 빛내주는 각종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공원내 여기저기 많이 세워져 있어 퍽이나 아름답다

그러니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 되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일반인들도 모두가 사진작가가 되는 곳이다

 

꽃은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절로 힐링이 된다

힐링이 되면 건강에도 좋을것이다

여행도 하고 꽃 구경도 하고 이것보다 더 좋은 일상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꽃지해변 펜션단지가 있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를 끼고 있는 해변을 먼저 구경한 후 수국축제장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34도 35도를 넘나들던 엄청 더웠던 토요일

그늘만 있으면 앉아 쉬기 바쁘다

탐스럽고 푸짐하고 칼라풀한 수국꽃 한번 실컷 구경하였다

공작새와 동그란 도자기,캐슬, 두 손바닥 모양의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그리고 하트모양을 한 꽃밭들이 피사체의 뒤 배경이 되어 더욱더 아름다운 수국꽃이 되어준다

덤으로 요즘 대세인 퍼플탈라의 꽃과 코스모스꽃도 함께 구경한다

 

안면도 세계수국꽃 박람회장

입장료도 9000원에서 5000원으로 대폭 할인하여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안면도까지 와서 수국꽃도 구경하고 해수욕장도 구경했다

할매 할배바위가 있는 꽃지해수욕장은 젊음의 열기가 대단하다

워메! 덥다 더워! 꽃지해변 바다 속으로 풍덩 들어가볼꺼나?

아니다 그냥 돌아가자구나

 

돌아오는 길에 그냥 돌아오기가 아쉬워 그림같은아름다운 원산도 카페도 들려왔다

카페 4층 루프탑에 크고 동그란 그네가 있는 바이더 오를 들려 커피 한잔 하며 원산대교와 안면도 앞바다도 실컷 구경하고 돌아왔다

 

바이오더는 안면도와 원산도에서 유명한 카페가 되어 커피 마니아들로 꼭 들어차 인산인해이었다

오늘도 동그란 그네는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젊은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고 육지이었다

쌀등 세곡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 암초가 많았던 안면도 서쪽 해안을 피해 안면도에 인조때 운하를 만들면서 육지가 섬으로 바뀌었다

원래는 고려때부터 천수만에서 당진 가로림만을 운하로 만들려고 여러번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인조때 안면도 운하를 만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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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여행)원산도의 그림같은 카페 바이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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