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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둘레길 사진전)김재왕 사진전 웅포문화체육센터 웅포둘레길 이야기

와이투케이 2022. 5. 14. 23:53

 

 

김재왕 작가의 웅포 둘레길 사진전

아름다운 금강 산책길인 익산 웅포 둘레길을 소개

 

 

 

 

전북 익산역 서부갤러리에서는 지난 4월 익산의 대표 사진작가 김재왕 교수의 웅포 문화체육센터 웅포 둘레길 이야기”(이하 웅포 둘레길) 사진전시회가 열리어 시민들에게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선물하였는데요. 웅포 둘레길 사진전은 익산의 곰개 나루 길과 함라산 둘레길이 주제이었습니다.

 

 

 

 

웅포 둘레길 사진전은 익산과 웅포 문화체육센터를 널리 알리고 익산 둘레길 중 제일 아름다운 웅포 곰개나루길과 함라산 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전을 기획하였는데요. 익산역 서부갤러리에는 마치 웅포 둘레길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했고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 사진 55점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전은 금강과 함라산이 그려내고 있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명소만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만을 사진으로 그려냈고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지난 2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계절 수십여 번을 찾아가 사진을 찍고 또 찍고 했습니다.

 

 

 

 

익산역 서부갤러리의 전시회가 끝나자마자 모든 전시 작품을 익산 웅포 문화체육센터에 기증 하여 이곳에서 영구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사진으로 표현한 웅포 둘레길은 금강을 따라서 걷는 웅포 곰개나루길과 금강을 바라보며 걷는 함라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는 산책길인데요. 모두가 찬란한 백제문화와 익산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들입니다.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론 웅포 관광지와 캠핑장, 함라산과 최북단 녹차 자생지, 입점리 고분군, 함라 삼부자 집과 허균 유배지, 교도소세트장, 성당포구, 용안 생태습지 공원 등이 가까이 있습니다.

 

 

 

 

 

웅포 둘레길은 낙조가 아름다운 길이며 은빛 물결 반짝이는 윤슬이 아름다운 금강을 끼고 도는 산책길로서 사계절 걷기 좋은 둘레길입니다. 동해의 해파랑길과 남해의 남파랑 길, 서해의 서해랑 길 못지않은 아름다운 둘레길입니다. 서해랑 길 55코스 금강 하굿둑 군산 시민공원에서 금강을 따라 곧장 올라오면 바로 웅포 둘레길인 곰개 나루 길과 연결됩니다.

 

 

 

 

익산역 서부갤러리 전시회

 

 

 

 

익산 여행이 시작되는 곳이 익산역입니다. 익산역에서 익산 서부지역 신시가지 모현동과 송학동으로 연결하는 익산역 서부통로는 일 년 열두 달 각종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김재왕 사진작가도 자주 전시회를 여는 갤러리입니다.

 

 

 

 

이번 익산역 서부갤러리 전시회는 웅포 둘레길 이야기를 담은 사계절 작품 55점이 전시되었는데요. 웅포 문화체육센터를 포함하여 웅포 관광지의 덕양정과 캠핑장, 입점리 고분군. 함라산 골프장, 칠목재, 천년고찰 숭림사 등 익산 주요관광지를 작품사진으로 표현했습니다.

 

 

 

 

봄 풍경 작품사진은 웅포 벚꽃 터널을 포함하여 벚꽃이 만개한 웅포 체육문화센터, 함라산 둘레길, 숭림사, 골프장, 산정호수가든과 송정제, 골프장 등이 익산의 봄 사진으로 표현하였고요. 활짝 핀 숭림사의 철쭉꽃은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름작품사진들도 많이 전시되었는데요. 아름다운 금강을 끼고 있는 익산 웅포 관광지의 금강 황포 돛배와 금강 유람선, 캠핑장, 우거진 푸른 녹음이 터널을 이루는 함라산 둘레길, 폭포수처럼 물이 넘쳐 흐르는 웅포 문화체육센터 계곡 풍경 등의 여름 작품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깊어가는 가을 단풍도 웅포 둘레길이 유명한데요. 익산의 가을 단풍명소인 함라산 둘레길 단풍과 숭림사의 가을 단풍도 무척 화려하고 아름답고요. 아른하게 물안개 피어오른 저수지 송천제와 가을 단풍과의 조화는 환상적이었습니다.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출사명소들도 웅포 둘레길에 여기저기 있는데요. 웅포 관광지 덕양정, 골프장, 문화체육센터 둘레길, 칠목재, 입점리 고분군, 숭림사, 벚꽃 터널 등의 다양한 설경사진들이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하얀 눈이 곱게 쌓여있는 웅포 관광지 덕양정 설경 모습은 너무 아름다워 돋보였는데요. 절로 힐링이 되는 듯했습니다.

 

 

 

 

웅포 둘레길을 걸으며 금강에서 바라보는 석양과 일몰은 단연 으뜸인데요. 웅포 관광지 덕양정은 설경뿐만 아니고 사계절 출사명소로 전국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특히 덕양정을 감싸고 있는 아름드리 느티나무 사이로 금강에 비치는 낙조는 한국관광공사 서해 일몰 명소 7선에 오를 만큼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덕양정의 석양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작품사진입니다.

 

 

 

 

익산 웅포 문화체육관 갤러리

 

 

 

 

익산 웅포 문화체육센터에 기증되어 전시하고 있는 작품사진들을 관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차장에 전시를 알리는 프랑 카드를 매달아 놓았습니다.

 

 

 

 

익산역 서부갤러리에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1층 로비에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유명 작가의 작품사진들이 전시되어 체육관 분위기가 예전보다 훤하고 보기 좋았는데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1층 로비 공간에 맞게 22점만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주로 전시되고 있는 작품사진들은 이곳 웅포 문화체육센터와 부근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문화체육센터 풍경 사진과 체육관 내 산책로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모험시설 그리고 산책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문화체육센터 바로 앞에 자리한 익산 맛집 산정호수 가든 단풍사진들도 있었는데요. 곱게 물든 가을 단풍들이 물안개 낀 송천제 호수에 투영이 되어 멋진 작품을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함라산 숭림사의 가을 단풍과 설경사진 등 익산의 수준 높은 작가의 작품사진들을 관람할 수가 있어 행복했던 웅포 문화체육센터 방문이었습니다.

 

 

 

 

김재왕 사진작가는 누구인가요?

 

 

 

 

김재왕 사진작가는 1983년에 사진작가에 입문한 39년 경력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류사진작가입니다. 숭실대학교와 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체육 교사와 체육코치에 재직하면서 국무총리와 체육부 장관으로부터 체육지도자상을 받는 등 남다른 이력과 경력을 소유한 사진작가입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와 촬영지도위원, 심사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장을 지냈으며, 군산대학교 평생대학원 지도교수와 서해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지금도 계속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동안 작가의 저서로는 사진 촬영 기법, 천년의 학 사랑, 고니와 두루미, 새들의 이야기 등이 있으며, 이번 웅포 둘레길 이야기가 작가의 7번째 저서입니다.

 

 

 

 

김재왕 작가는 이번 웅포 문화체육센터에 전시작품사진을 기부하는 등 익산의 진정한 기부 천사인데요. 1995년 황등면사무소에서 만성신부전증 남궁원 군 돕기 개인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7회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대부분의 전시회는 불우이웃 돕기 등 기부를 위한 전시회였습니다.

 

 

 

 

작가의 작품사진들이 영구 전시하고 있는 웅포 문화체육센터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에 개장했는데요. 체육관과 세미나실,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극기훈련용 모험놀이터, 야영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산책로가 있는 후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또는 소풍 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익산역 서부갤러리와 웅포 문화체육센터에서의 웅포 둘레길 이야기 사진전에서 모처럼 우수한 작품사진을 감상했습니다, 감명 깊은 사진전이었습니다.

 

 

 

 

김재왕 작가는 이번 웅포 둘레길 이야기 사진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익산 웅포 곰개 나루 길과 함라산 둘레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는 자랑스러운 익산인입니다. 항상 건강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작품사진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