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익산의 대표 사진작가 이며 우리나라 두루미 대표 사진작가인 김재왕
작가의 혼이 담긴 작품들 현재 익산역 서편전시실에서 전시중 입니다
김재왕 사진작가는 천년의 학 두루미 사진작가로는 우리나라 몇 안되는 독보적인 대표 작가 이지요
열정이 넘치는 젊은 큰 형님 같은 분 이었어요
짧은 머리에 요즘 유행 이라는 청바지와 청자켓을 걸쳐 입은 청년스타일 그리고 천상의 사진작가 스타일 이었구요
익산 황등 출신으로 사진작가 경력이 무려 35년 이나되고 군산대학교와 군장대학에서 작품사진 교수로 17년 동안 후학들을 가르치었답니다
대단한 분 이고 만나뵙기 어려운 분을 모시게 되어 필자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 이고 우리고장 익산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진작가가 있다는게 무척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몇십년을 추위와 싸우며 강원도 철원과몽골까지 그리고 일본과 중국까지 새들 작품사진 찍고자 하는 열정 하나로 국내외를 휩쓸고 다닌 정열적인 김재왕 사진작가
무한정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두루미 작가로 명성을 가지려면 열정없이 고생없이 이룰수 없는 어려운 경지 이다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는 겨울철새로 전세계 3,000여 마리 중 1,000여 마리만 우리나라를 겨울에 다녀 간다 하네요
이들의 날개짓이나 암수의 사랑짓 동료애 가족비상등을 순간적으로 이들 표정까지 잡으려면 일단 추위와 싸워야 하고 배고픔과 싸워야 하고 기다림과 싸워야 한다지요
천년의 학 이라는 두루미를 찍기 위해선 간단한 로션이나 스킨도 바르지 못하고 삼시세끼는 대부분 김밥등 간편식으로 해야 하고 휴대폰도 꺼야 하며 두루미를 주시하고 마냥 카메라 랜즈 앞에서 순간포착을 위해 집중력을 가지고 기다려야하는 긴 고통의 시간을 감수해야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다 합니다
기다림의 미학 고통의 미학이라고 표현해야 할것 같아요
두루미 사진작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고 태초부터 태어나야 하는게 사진작가 이군아 하고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가드라구요
하긴 어느 작품이든 쉽게 고통없이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이지요
특히 어미새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작품사진들은 먼저 새끼가 있는 둥지를 발견 해야 하고 그리곤 움막을 짓고 500mm~600mm 망원랜즈를 끼운 카메라를 거리와 각도에 맞추어 거치를 하고 배고픔과 추위 더위와 싸워가며 모기들과도 싸워가며 어미새가 오는 시간 그리고 먹이를 주는 찰나를 정확하게 맞추어야 하는 극도의 집중력이 필요하지요
1초에 20장을 찍을수 있는 연사기능를 활용하여 수십번을 찍고 또 찍어야 한 두 작품이 나올까 말까 한답니다
조그만 기침소리도 허락되지 않는곳. 땀냄새 조차도 허락되지 않는곳, 음식냄새 소변냄새도 허락되지 않는곳이 찰영 움막 이라 합니다
왜 그럼 이런 고통을 감내 하면서 두루미와 새들에 미쳐야 하는가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먹이를 가지고 새끼들을 훈련 시키고 모성애가 인간들보다 더한 새들한데 배울게 너무 많기에 빠질수 밖에 없었다 하네요
이틀을 굶기면 새끼새 들이 밖으로 기어 나오는 이야기 부터 새끼들의 배설물인 똥 까지도 입에 물고 멀리 날아 가서 버린다는 새 이야기 까지 새들에 대한 지식도 박사 이드라구요
어미 새들은 하루에 8번을 먹이를 물고 새끼가 있는 둥지로 날아온다는 이야기며 김밥 한줄 가지고 움막에 들어가 카메라 랜즈를 바라 보며 밤을 꼬박 세워야만 올빼미나 소쩍새등 저녁에 움직이는 새들 작품사진 찍는 이야기까지 새작품사진 이야기도 구구절절 하구요
사진작가 초창기엔 자연의 숨결, 아름다운 산하등 자연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주로 하다가 두루미에 미쳐 새들에 미쳐 강원도 철원에서 26년의 세월을 보냈다 하는 이야기까지 소설한권은 되드라구요
이렇게 만들어낸 작품들을 철원에서 작품사진 전시회를 열고 출품작품 41점 전부를 철원군에 기중한 사진작가 김재왕 이야기 박수를 안 칠수가 없지요
그의 놀이터는 철원 DMZ지역을 시작으로 순천만 천수만 군남저수지 주남지 파주 강화 김포 그리고 몽골과 중국 위하이등등 국내외의 새들의 서식처 이랍니다
작가의 저서로는 지금까지 고니와두루미 이야기등 새들에 대한 책과 사진집을 4번이나 발간 했으며 개인 작품사진 전시회를 철원과 익산 군산 전주등에서 무려 16번이나 했다는 김재왕 사진작가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는 작가 입니다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작품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는 샘 이지요
학창시절 복싱선수출신에 합기도 선수이었다 합니다
1982년 이리여고 펜싱감독을 하면서 펜싱에 대해 아는 지식이 없어 펜싱동작을 사진으로 찍기위해 사진분야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35년동안 사진작가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전주시의 전라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있으면서 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에서 활동을 하다 우리 고장 익산에서 4년동안 회원 130여명인 사진작가협회 익산시지부를 이끌었던 사진작가 김재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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