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직전 한양여행을 다녀왓다 역귀성은 아니고 손자 돌보미 이다 손자와 할배 이다보니 남자들끼리라서 그런지 별로 할말이 없다 손자로서는 할배가 좀 어렵기도 하고 편치가 않은가보다 할머니 하고는 일년 열두달 같이 생활하다보니 엄마 다음으로 제일 친한것 같다 아들같은 손자라고나 할까 다른 아이들도 할배와 함께라면 거의 똑 같을게다 오랜만에 손자와 1박2일 같이 놀기도 하고 학교도 같이 오가고 했다 집에서 학교가 조금은 먼듯(?)하고 도로를 건너야 하고 중학교를 거쳐야 한다 코로나19로 일주일에 한 두번 학교에 가다보니 학습도 문제이거니와 친구 관계도 가까이 친해질 시간과 기회가 없을것 같다 그래서 같이 학교 입구까지 같이 오간다 학교앞에 가면 학부형들이 많이들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