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율군
서울 상암동의 와이투케이의 첫째손자로서 할배 할매와 정 듬뿍든 초등학교 1학년의 귀한 손자 이다
외갓집생활 2년에 지금도 자기집에서 할매와 같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몇달만에 한양구경 나섰다
손자돌보미 겸 추석을 맞아 역귀성으로 추석몇일전 비록 2일동안 이지만 할배와 추억을 만들었다
추석연휴전 마지막 수업이 있던 날
학교앞에 가니 할아버지 하고 반갑게 달려온다
자기 친구들이라고 소개도 하고 울집에서 같이 놀면 안되어 하고 묻기도 한다
자기들 엄마한테 허락을 받고 손자집에 모인 손자와 손자 친구들
장난감속에 파묻혀 몇시간을 신나게 논다
같은 학급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들
한친구가 추석이 끝나면 다른데로 이사를 가게 된단다
아쉬워 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모처럼 한양에 온 할배와 추석맞이 식사도 할겸
다음날 배트남 해외여행에 나서는 손자와 딸 사위가 잘 다녀오라는 의미에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저녁도 같이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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