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스러운 국립익산박물관 익산으로 떠나는 백제 역사여행 백제 후기문화의 보물창고 전북 익산이 우리나라의 고대국가 백제의 마지막 왕도로서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성 시대에 이어 웅진 시대와 사비 시대를 거처 찬란했던 백제문화가 마지막으로 꽃피웠던 시기가 익산 시대입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 역사 유적지구에 등재된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에는 백제 후기 왕도답게 다른 고대국가에 비해 백제의 유적과 유물 등 많은 문화재와 유물 유적이 남아있는데요. 삼국시대 최대 절터였던 사적 제150호와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과 이곳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 백제 마지막 왕궁이었던 사적 제408호 왕궁리유적, 국보 제289호인 왕궁리 오층석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