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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익산의 자랑거리 미륵사지석탑과 미륵사지(20140129)

와이투케이 2014. 1. 31. 14:32

 

고대 마한의 도읍지이자 백제 무왕의 왕궁이 있었던 천년 고도 익산

익산에서 최고로 자랑거리가 국보제11호인 미륵사지석탑과 미륵사지 그리고 국보289호인 왕궁리오층석탑 이다

익산이 백제 말엽 무왕때 왕궁이 있었다는것은 지명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국보289호인 왕궁리오층석탑이 있고 이 오층석탑 주위가 백제 무왕때 왕궁이었다는것이 여러 유물에서 증명이 되고 잇다

왕궁면의 왕궁오층석탑과 금마면의 미륵사지석탑과 미륵사지는 익산의 보물이요 전북의 보물을 떠나 우리나라의 보물이다

 

미륵사지석탑은 백제무왕 재위 기간인 639년에 만들어진 석탑으로서 우리나라 최고의 석탑이요 동양최대의 석탑이며 우리들에게 가장 친숙한 문화제중의 하나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장 하는데다 수학여행지로 많이 찾아가는 곳이고 이곳 초등학교에서는 단골소풍지 이기도하다

와이투케이도 이 미륵사지석탑의 바로 옆동네에서 50여년전에 초등학교를 다녔기에 코흘리게 시절 이곳에 소풍을 오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와이투케이가 코흘리게 시절엔 미륵사지석탑이 있는 지역을 예전 어른들은 탑신이 또는 탑싱이, 금마 탑싱이 리고 불리었다

지금 생각해 보건데 미륵사지탑이 있기에 탑신이 있는곳 이라하여 탑신이, 탑싱이 이렇게 부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백제최대의 절인 미륵사가 있었던 미륵사지석탑은 1910년도의 사진을 보면 거의 무너진 상태이었는데 1915년에 일본 사람들에 의해 다시 쌓였다 하는데 그때 탑의 서쪽은 다시 쌓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대충 마무리를 해놓아 이 상태가 복원을 위한 해체 전 까지 유지 되고 있었다

해체과정에서 발견된 680점의 수많은 유물이 발견되었었는데 그중에서도 탑의 심주 상면 중앙의 사리공에서 국보급 금제사리호 금제사리봉안기등의 사리장엄이 발견되었다

특히 미륵사 창건과 부처의 사리를 모시게 된 사연을 기록한 금제사리봉안기는 가로15.5cm 세로10,5cm의 금판에 글씨를 음각하고 붉은색을 칠해 글씨가 잘 보이도록 했다

금재사리봉안기에서 보면 백제왕후가 재물을 희사해 가람(미륵사)을 창건하고 기해년(639년)에 사리를 봉안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으며 시주자인 왕후가 백제8대 귀족중 하나인 "사"씨의 딸로 기록되어 있어 선화공주가 미륵사를 조성했다는 삼국유사의 기록과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해체과정에서 발견된 사리장엄은 공주 무령왕릉,부여능산리 금동대향로 발굴이래 백제사 최대의 고고학적 성과로 꼽하고 있다

현제는 해체가 완전히 끝나고 복원작업이 시작된 상태이다

 

미륵사지는 사적150호로서 백제무왕2년(601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유명한 사찰이다

6만6000m2(2만평)에 달하는 이 거대한 미륵사 절터인 미륵사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삼탑 삼금당이 배치된 사찰 이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단다

미륵사지 석탑은 서탑으로서 지금은 해체가 끝나고 복원중이고 동탑은 복원이 완료 되어 일반인에게 공개 되고 있는데 이 서탑과 동탑 사이 중앙에 목탑이 있었다고 하며 지금도 서탑과 동탑앞에 보면 보물 236호인 미륵사지당간지주가 양쪽에 서 있다

백제 무왕이 세운 사찰로서 최근 발굴된 사리장엄기를 통해 창건연대가 정확히 밝혀져 백제사와 불교미술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고도익산 옛모습 사진기록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양순목씨의 1949년 미륵사지 석탑에서 인간탑 이라는 사진도 한장 올려본다

이 사진을 보니 50여년전 와이투케이가 초등학교 시절 소풍가서 보았던 미륵사지 석탑의 모습과 똑 같아 그때 그시절 이 사진과 똑같이 사람들이 으래이 탑에 올라가서 탑의 이곳저곳에 사람들이 서 있었던 기억이 있다

미륵사지와 미륵사지석탑을 품고 있는 산이 익산의 진산인 미륵산(430m)이다

평야지대인 익산의 유일한 산이라서 익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도 있는 산이고 와이투케이도 1년이면 몇십번은 이 미륵산을 산행하는데도 이 미륵산이 품고 있는 미륵사지석탑에 대해선 블로그에 처음으로 포스팅을 하여 미륵사지석탑을 바라볼 면목이 없고 익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짝 이엇다

그래도 설날연휴를 맞아 역시로 미륵산에 가면서 카메라를 메고 가서 미륵사지석탑과 미륵사지 그리고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까지 한바뀌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본다

참고로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앞으로 국립박물관으로 승격 된다는게  현정부의 공약중 하나 이단다

현제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이 거의 확정적 이다

 

 

 

 

 

 

 

 

 

 

 

 

 

 

 

 

 

 

 

 

 

 

 

 

 

 

 

 

 

 

 

 

 

 

 

 

 

 

 

미륵사지 석탑의 예전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몇장 모셔왔다

어제 누가 찍은 사진 인지는 모르지만 와이투케이가 어린시절에 보아왔던 미륵사지석탑과 똑같은 사진들이고 복원을 하기위한 해체전의 모습 그리고 그이전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사진인듯 하다

                                    ★위의 사진은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 다시 샇여지기 전 거의 무너지다시피 한 미륵사지 모습이다 가장 오래된 사진으로서

                                     미륵사지석탑 앞에 있는 이 미륵사지당간지주는 보물236호 이며 지금도 그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

 

 

 

 

 

 

 

특히  아래의 사진은 와이투케이가 태어나기 전인 1949년에 찍었던 사진이단다

이 사진은 익산시에서 공모한 고도익산 옛모습 사진기록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사진이다

사람들이 미륵사지 탑의 여기저기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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