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무왕릉(武王陵)
백제30대 왕이며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아버지인 무왕(武王600-641년)의 능이 익산 쌍릉이다
이 무왕릉이 익산 쌍릉(雙陵)이라고도 불리우며 익산 시내에서 금마 방면 으로 가다보면 석왕동에 쌍릉이 있으며 백제말기의 왕궁이었다는 왕궁리유적지에서 서쪽으로 약 2km정도에 위치해 있다
무왕릉이라는 이 쌍릉은 대왕릉과 소왕릉을 가리키는 것으로 일제 강점기인 1917년 발굴조사 결과 원형의 봉토(封土)와 호석(護石)을 두른 흔적이 있었으며 내부에는 석실이 있었다
두릉은 동시대의 것으로써 발굴조사 이전에 도굴 당하였으나 다수의 출토유물과 능의 규모및 형식(굴식돌방무덤)에서 부여 능산리 고분과 비슷하여 백제 말기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대왕릉이 소왕릉보다 규모가 약간 크며 대왕릉은 무왕의 능 소왕릉은 선화공주의 능로 추정된다
쌍릉이라 하여 두능이 나란이 조성된게 아니고 실제로는 숲에 가려 보이지 않을정도로 약200m정도 떨어져 있다
총리를 지낸 청주한씨에서 시조로 모시는 마한을 건국한 준왕의 무덤이라 주장하지만 지난 2000년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익산쌍릉과 백제고분의 제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 쌍릉(雙陵)이 백제 제30대 왕인 무왕(武王)과 그의 왕비인 선화비(善花妃)의 무덤인 것으로 사실상 결론이 맺어지면서 청주 한씨(淸州韓氏)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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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는 최근에 이 쌍릉 주변에 쌍릉테마관광지를 조성중에 있다
★★백제 무왕의 왕궁이었다는 왕궁리유적지와 왕궁리5층석탑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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