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산과 소라산 생태습지공원 소라산은 예전 와이투케이 학창시절엔 접근하기 쉽지않은 시내 변두리에 있는 야산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영등등이 신도심으로 개발되면서 익산 시내의 한 중심이 되었다 평야지대의 익산이다 보니 작은 야산이라도 소라산 이라고 당당한 이름도 가지고 있고 갈 곳 없는 옛날엔 소풍 장소로 이름을 날리던 소라산이었다 와이투케이는 이 소라산을 매월 구경한다 소라산 팬이어서는 아니고 매월 정기적으로 처방전을 받으러 영등동으로 가는 날 역시로 소라산을 걷고 싶어 집에서 부터 걸어간다 생태습지공원이 나름대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왕복 한시간 정도의 거리이니 딱 운동하기 좋은 거리이다 날씨가 완연한 봄날 또랑이 있고 습지가 있고 작은 계곡도있고 다랭이 논도 있다 소라산은 봄 냄새가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