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다시 가 본 서울 남산(262m) 그간 아내가 가고싶어하는 곳 이었기에 기꺼이 남산으로 고고씽하였다 큰 딸이 그간 정들었던 방송의 메카 디지털미디어시티 상암동을 떠나 옆 동네인 가좌동으로 이사를 하였다 바로 옆 동네이지만 마포구와 서대문구로 큰 동네가 바뀌게 된것이다 집들이로 오랜만에 한양여행을 다녀왔다 예전 일주일 동안 한양여행을 다녀간 뒤로 1박2일 짧은 여행이었다 무진장 더운 날 토요일 아침 일찍 딸 집을 나선다 아내와 함께 지하철을 경의중앙선에서 1호선 그리고 4호선으로 두번이나 갈아타면서 남산 케이블카가 있는 명동에 도착한다 명동의 맞은편 게스트하우스가 골목마다 즐비하고 중국대사관이 있는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올라간다 아담한 호텔에서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라는 서양식으로 아점 비슷한 아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