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2박3일의 첫번째 여행지가 사천바다케이블카이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거제도로 여행 가던 날 강한 비바람으로 운전하기조차 어려운 날이었다 휴게소에서 전화를 걸어본다 케이블카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니 어서 오십시요 라고 한다 그러나 한시간 이상 멀리 돌아서 사천까지 왔으나 기상악화로 운행이 정지된 상태이었다 이리도 인연이 없던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마지막까지 애간장을 태운다 사천으로 가는 길 역시 가랑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한다 어렵사리 케이블카에 탑승을 하자 바다 건너 섬으로 향한다 거제여행 마지막날 가랑비를 맞으며 이렇게 케이블카를 얻어타고 남해바다도 구경하고 각산 꼭대기도 구경을 하였다 안개와 바바람으로 각산에서의 시야는 제로상태이다 사천의 바다케이블카는 목포유달산 케이블카와 같이 경관이 튀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