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길을 따라 올라가면 사극과 영화를 단골로 촬영하는 오픈세트장이 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다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KBS 대하드라마 사극 태조왕건을 촬영하기위해 2000년 2월 문경새재길에 조성한 세트장이다 극내 최대 사극 세트장으로 어느 사극이든 이곳을 거치지 않고는 드라마가 완성이 안될 정도로 유명한 세트장이다 초기엔 왕궁 2채, 기와집 42채 초가집 40채 등 작은 규모이었으나 현재는 광화문과 근정정 등도 세웠으며 양반집 등 수많은 사극을 위한 집들이 지어져있어 총 130동의 최대형 사극 오픈 세트장이 되었다 이곳 문경새재에 세트장을 조성하게 된 배경은 문경새재를 품고있는 조령산과 주흘산의 빼어난 산세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들 산세는 마치 고려의 수도이었던 개성의 송악산과 닮았을 뿐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