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행) 옛길의 역사를 만나다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문경새재 옛길이 시작되는 입구 잔디밭 동산위에 옛길박물관이 우뚝서 있어 여행자들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Museum of Old Road에서 보듯 우리나라 옛길의 역사와 자료가 전시되어있는 향토박물관이다

조선시대 옛길이 가장 잘 보존되어있는 문경새재 옛길을 홍보하기위해 1997년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길위의 역사와 고갯길의 문화를 엿볼수있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면승 제32호로 지정된 문경새재 옛길은 조선팔도 고갯길과 옛길의 대명사이다

문경새재 옛길 이외에도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인 하늘재 등 옛길 관련 문화유적이 많은 문경이다

문경에는 옛길의 백미이고 한국의 차마고도라 불리는 토끼비리길이 있다

그래서 길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 옛길 박물관이 문경새재에 있는듯하다

 

이외에도 옛길박물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옛길인 하늘재(서기156년 개척) 이야기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모든 옛길의 문화를 만나볼 수가 있다

옛길 박물관 답게 정원이 무척 아름다운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영상실 야외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42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3개의 전시실은 조령의 3개 관문 이름인 주흘실 조곡실 조령실으로 되어있으며 각각 그와 관련된 이야기와 유물 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옛길을 사랑하고 옛길을 걷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쯤 가보고싶은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옛길은 물론 청운의 끔을 안고 옛길을 따라 한양으로 향하는 선비들의 이야기도 있으며 죽령과 추풍령 그리고 무경새재길의 이야기도 만나볼수가 있다

이중에서 선비들이 고집을 부리며 부디 문경새잿길을 넘어 한양으로 갔다는 이유 

즉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죽령을 넘으면 죽죽 미끄러지고,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하고 문경새재만이 기쁜 급제소식을 듣는다고 생각을 했던 선비들이었다

 

때마침 옛길 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이 열리고있어 귀중한 전시와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가 있었다

한국과 조지아 수교 기념으로 열린 특별전이었다

특별전시회 개막식에 이어 야외에서는 특별전에 참여한 미술가가 야외 켄버스에 우크라니아 평화와 전쟁을 반대하는 그림 그리기 퍼포먼스가 있었다

미술가가 아니어서 잘 이해는 안되었지만 특별전답게 그림 그리기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를 하여 아내도 십자가를 그림 위에 도장을 찍는 체험을 하였다

 

 

 

 

                             

옛길박물관 조지아수교기념 특별전 야외퍼포먼스

 

 

                                            (동영상 옛길박물관 조지아수교기념 특별전 야외행사 동영상)

 

 

 

                                              (동영상 옛길박물관 조지아수교기념 특별전 야외행사 동영상)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이야기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5814718

(문경여행)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태조왕건 등 우리나라 사극 대표 촬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