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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트로이 목마인가 트래시 목마인가? 이호테우 해변의 포토존인 빨강목마와 하얀목마

와이투케이 2022. 10. 9. 21:30

 

어느 유럽의 해변 이름같은 제주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제주 여행의 첫 여행코스이었다

제주 공항과 가까이 있는 해변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선 최근 떠오르는 제주 핫플로 소문이 자자한 해변이다

제주에서 도착하면 가까이 있어 들리기 좋고 여행 후 돌아갈때 시간이 남으면 들리기 좋은 해변이다

 

해변 넘어 방파제 끝에 멀리 보이는 트로이 목마가 유명한 포토존이다

빨강 목마와 하얀 목마 한쌍이 배경이 되어준다

해변 어디에 서도 이들 목마가 카매라 앵글에 들어온다

목마가 어찌 보면 무뚝뚝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모습 때문에 더욱더 유명해진 해변이다

해변을 따라 방파제 트로이 목마까지 산책하기 좋은 해변이고 데이트하기 좋은 해변이다

 

해수욕장도 제주도 해변 중에서 크고 길며 경사도도 완만하여 여름철 찾아가보 싶은 해변이다

방파제 옆 해변에는 용천수이 꽐꽐 흘러나오는 제주비경 중 한곳인 원담이 있다

원담 모양이 하트 모양을 하고있어 쌍원담이라고 부른다

방파제 위에서 바라보면 영락없는 하트모양이다

해변가에서 흔히 볼수있는 독살과 비슷한 물고기 잡는 방법이다

밀물때 들어온 물고기들이 썰물때 빠져나가지 못하게 둥글게 하트모양으로 돌담을 쌓아놓은 곳이다

 

트로이 목마 앞은 한라산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해변 산책한 후 방파제를 따라가면 트로이 목마까지 갈 수가 있다

트로이 목마 앞에서 인증사진도 찍고 바로 옆에 있는 항구 모습도 볼만한 그림이다

 

가까이 가면 트로이 목마의 키가 무척 크고  규모 역시 무척 크다

트로이 목마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면 트래시(trash) 목마이다

우리 인간들이 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로 만든 목마이단다

 

제주도의 심한 환경오염 특히 이호테우 해변의 생활쓰래기로  우리 인간은 물론이고 생태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어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트래시 목마를 만들어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공항 가까지 있어 수시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 해변이다

 

다음 여행코스는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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