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연휴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모처럼 큰딸 가족과 함께 2박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이다
주말마다 아내와 둘이서만 낮선 여행지를 어슬렁거리는 여행을 즐기다가 가족여행을 함께하고 보니 가족의 소중함도 새삼 느껴본 여행이었다
여행은 여행계획을 세울때가 가장 행복하고 가슴 설레인다고들 한다
여기에 큰 손자까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 더욱더 가슴설레이는 여행이었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큰 손자에겐 이번 제주도 여행이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여행이되었다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이른 아침 첫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한다
제주 3일의 베이스캠프는 서귀포 KAl호텔이었으며 3일 동안 제주여행을 즐긴 후 마지막 날 마지막 비행기편으로 저녁 늦게 서울에 도착했으니 만3일 동안의 여행이 되었다
여행전 날 저녁 서울의 큰딸 집에서 합류하여 설레이는 하룻밤을 묶은 후 이른 아침 집을 나서 김포에 도착한다
김포공항이나 제주공항이나 모두 모처럼 코로나19로부터 해방이 되어 글자 그대로 공항이 여행자들로 꽉 들어찬 인산인해이었다
공항 근처 SK랜트카에서 차를 빌려타고 제주도 여행이 시작된다
첫날부터 사위의 여행계획에 따라 강행군 여행이 시작된다
사위의 자상하고 세심한 여행계획으로 제주 가볼만한곳 많이 돌아 보았던 제주여행이었다
제주의 10월은 한 여름이었다
땀을 뻘뻘 흘리는 제주의 특별한 10월의 여름여행이었다
해수욕장마다 올해 마지막 피서를 즐기는 여행자들로 가득했던 제주 10월의 여름이었다
제주여행코스는 첫날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화조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미쁜제과와 돌고래와 노을일몰관람, 제주맛집 운정이네 통갈치조림까지이었으며, 둘쨋날은 삼륜차 타고 우도 한바퀴, 성산일출봉, 산굼부리, 서귀포맛집 까망돼지까지였으며 셋쨋날은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온기갈치솥밥,곽지해변, 도두봉까지이었다
가슴 설레이는 행복한 가족여행이 돌아오는 날 비바람과 안개로 착륙이 원활치 못해 평생 추억이 되는 제주도 여행이었다
10월3일 늦은 저녁 착륙을 못해 다시 15분을 돌아 다시 착륙하는 과정에서 비행기가 위아래로 울렁거림과 좌우로 심한 흔들림 현상으로 승객들의 울부짓는 소리와 멀미로 고통받는 승객들 모습과 고통그러움이 지금도 귓전을 때린다
젊은 시절부터 나름대로 해외여행을 많이 했던 와이투케이
처음 겪어본 공포의 착륙과정이었다
불행중 다행으로 두번째 착륙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했다
제주여행의 첫 코스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이었다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 이야기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5814712
'▣국내여행과 산행 > ◈ ♡추억♡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경여행)조선시대 선비들의 벼슬길 명승제32호 문경새재 옛길 (2) | 2022.10.09 |
---|---|
(제주여행)트로이 목마인가 트래시 목마인가? 이호테우 해변의 포토존인 빨강목마와 하얀목마 (0) | 2022.10.09 |
(서천여행)광장의 아름다운 풍차가 맞아주는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4) | 2022.09.30 |
(보령여행)서해 바닷가로의 가을 여행, 신비의 바닷길 축제(10월)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220925) (2) | 2022.09.29 |
(선유도여행)군산 선유도의 명물 코끼리 바위와 몽돌해변(220915) (0) | 2022.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