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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서해 바닷가로의 가을 여행, 신비의 바닷길 축제(10월)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220925)

와이투케이 2022. 9. 29. 22:51

 

가을은 가을인데 가을같지가 않다

왓다 갔다하는 날씨로 몸만 피곤한 가을날이다

가을의 초입에 어디로 가을여행을 떠나볼까?

허참! 친구따라 울릉도로 날아갈 수도 없고 말이다

 

익산에서 무창포까지 50여분 정도 소요된다 

한 여름의 해수욕장 여행이 아니고 가을날 해수욕장여행이다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뻥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재미는 연식에 따라 다르지 않고 똑같으며 기분도 또한 똑같다

해수욕장에서의 하루는 낭만도 있고 기분 좋은 날이다

 

한달전 쯤인가  어느새 지난 여름인가보다

한 여름에 다녀왔던 무창포해수욕장을 다시 친구 내외와 다녀왔다

해변이 보고 싶기도 하고 갈매기들의 향연도 보고 싶어서이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림처럼 아름답니다

멀리 비체팰리스 리조트와 그 앞 작은섬으로 연결되는 앙증맞은 다리가 배경이되어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한다

대천해수욕장보다 그림은 더 아름다운것 같다

 

가을꽃 구경도 다 다녀왔고, 가을날 가고 싶은 곳도 다 다녀왔고, 마땅히 갈 곳이 없고 따분할때는 바다가 최고이고 해수욕장이 최고이다

기분전환으로도 최고이다

더불어 여인들로부터 점수 따기도 좋은 곳이 가을 바닷가이다

 

여기에 가을 날 제철 먹거리가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좋은 곳이 무창포해수욕장이다

때마침 가을 전어와 왕새우 축제가 무창포에서 열리고 있었다

매년 이맘때 년례 행사로 열리는 전어 왕새우 축제이다

핑게거리는 좋다 무창포로 가자구나 하여 찾아온 것이다

 

무창포는 온통 주차 전쟁이다

대한민국 차들이 무창포로 가을 전어와 왕새우 먹으로 다 왔는가보다

몇바퀴를 돌고돌아 후진도 하며 보듯이 이중 주차를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도착하자마자 무창포 항구 수산시장으로 들어간다

수산시장과 2층 식당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가을전어와 왕새우 각 1kg 총6만원으로 전어 구이에 왕새우 구이로 가을의 맛과 멋을 즐겨본다

우리 일행 4명이 만족할만한 흡족한 제철 보양식이었다 

 

든든한 마음으로 해수욕장 백사장도 돌아본다

가을 남자와 가을 여자가 된양 말이다

갈매기들의 향연도 펼쳐보고 청춘인양 마음껏 해변을 서성거린다

 

무창포 상하헌 찻집에 올라 쓰디쓴 커피로 폼도 잡아본다

 

우리가 지금 주책을 떨고 있는 것인가?

아니다 맞다 에라 모르겠다

다음 해수욕장인 춘장대로 차를 몰고간다

 

10월초 다음 달이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다시 만나자구나

 

 

★춘장대 해수욕장 이야기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58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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