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익산 평생학습 축제 & 익산교육 한마당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으로 놀다 웃다 나누다

 

 

2023 익산 평생학습 축제 & 익산교육 한마당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으로 놀다 웃다 나누다

 

 

 

 

평생학습 또는 평생교육은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정규교육과 비정규 교육 등 모든 교육 활동을 말하는데요, 즉 가정교육부터 학교 교육, 사회교육 등 총체적인 교육을 의미합니다.

 

 

 

 

세상이 급속도로 변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과 평생교육이 요구되고 특히 중장년 등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이 오늘날 새로운 일반인 교육 트랜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활동이 이뤄지며 일반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생학습을 알리고 발표하며 전시하는 축제가 열려 평생학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성인 문해 한마당도 대단했는데요. 양 팀으로 나뉘어 팀워크를 이루며 응원하는 모습은 마치 운동회를 하는 모습 같았고요. 그 열기는 후끈 달아올라 완전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성인 문해 한마당 옆으론 축제장으로 들어가는 에어 아치문이 시민들과 학습자 가족들을 반갑게 반겨주고 있습니다.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하여 축제장 구석구석까지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2023 익산 평생학습 축제

 

 

 

가을이 익어갈 무렵 익산에서도 지난 10월 21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제11회 2023 익산 평생학습 축제 & 교육 한마당(이하 평생학습 축제)이 열려 시민들과 학습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평생학습 축제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와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평생학습 축제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으로 놀다 웃다 나누다” 주제로 열렸습니다. 평생학습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하나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숨겨둔 끼를 발표하며 같이 놀고 웃고 나누는 흥겨운 축제였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모현공원은 떠들썩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요. 축제장은 오전 시간인데도 남녀노소.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인산인해 장사진을 이루며 평생학습 축제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익산 평생학습 축제는 오전 10시 모현공원 특설무대에서 환영사 축사 축하 공연 등 순서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계속해서 특설무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발표회, 평생학습 발표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시간대별로 진행돼 그동안 보고 배웠던 실력과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습니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 표창과 문해 백일장 수상자의 시상식도 이어졌습니다.

 

 

 

 

익산 평생학습 체험 부스, 평생학습 놀자, 포토존 등의 익산 평생학습 축제가 열렸고요. 시화전과 작은 운동회 등의 성인 문해 한마당이 열렸고요. 홍보 체험 부스 등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고 솜리골 마을 학교, 과학체험 한마당 등의 익산교육 한마당이 진행됐습니다.

 

 

 

 

2023 익산 평생학습 축제는 놀다. 웃다. 나누다, 전시, 운영 등으로 구분하여 무려 40개소의 홍보 체험 부스가 참여하여 우수저류조와 체험 부스, 모현공원 농구장, 특설무대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

 

 

 

 

(놀다). 프로그램으로는 평생학습 체험 부스에서 평생학습 홍보 및 체험,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됐고요. 평생학습과 놀자에서는 평생학습 11초를 잡아라! 스톱워치 게임 등이 계속 이어졌고며, 평생학습 포토존에서는 마룡리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이 진행됐습니다.

 

 

 

 

(웃다).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평생학습 희망기관과 단체, 개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회가 열렸고요. 우리 동네 늘 배움터의 작품 전시 그리고 문해시화전 등 작품을 전시하는 성인 문해시화전이 열렸습니다.

 

 

 

 

(나누다). 프로그램으로는 평생학습 에듀 버스에서의 디지털 문해 카오스크 체험과 드론, AR, VR 체험 등이 진행되어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 열기는 대단했고요. 전문가 특강, 평생교육 발전 정책제안과 논의 등의 시민 평생학습 정책제안 발표회가 진행했습니다.

 

 

 

 

특설 무대의 나누다 프로그램으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졌는데요. 힐링 라인댄스의 라인댄스, 서동 난타의 퓨전 난타 공연, 타악 그룹 조롱목의 호남 우도농악 이리 농악 판굿 등의 공연이 펼쳐져 신나는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특설무대에서 있었는데요. 함열읍 풍물놀이, 성당면 사물놀이, 삼기면 익산 삼기 농요, 모현동과 신동, 춘포면, 중앙동, 송학동의 라인댄스, 영등2동과 남중동, 어양동의 통기타 연주 등등 20여 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자 280여 명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유감없이 발휘하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공연과 연주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는데요. 주민자치 인화동의 가훈 싸주기와 명언 명구 전시회, 삼성동의 묵향으로 물들이다 등 전통으로 어우러진 서예체험이 운영됐습니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문해체험도 진행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주민자치 인화동의 가훈 써주기와 명언 명구 전시회에서는 기자의 55년 지기도 참여하여 축제장에서 반갑게 해후했는데요. 그간 친구들 SNS 방에서 간간이 소개하던 실력을 이번 평생학습 축제 전시회를 통해 붓과 먹이 한데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소망예술 체험 교실의 LED 멜로디 스텐스 & 생크림 보석함 만들기와 익산교육 문화회관의 자개로 만드는 미륵사지 등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겨 찾았고요. 참살이 협동조합 커피 여행의 커피 핸드드립 브루잉 체험도 주부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익산교육 한마당

 

 

 

 

익산교육 한마당은 방과 후 마을 학교, 과학체험 한마당, 특수교육, 익산교육지원청 창업센터와 진로체험 지원센터 등 30개소 홍보 체험존 부스에서 36개 종류의 홍보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발표회와 익산교육 한마당이 진행됐는데요. 청소년 동아리발표회는 댄스, 밴드 등 학교에 소속한 학습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졌고요. 참여학교는 원광중학교와 남성여자중학교 등 6곳 학교가 참여했습니다. 익산교육 한마당은 솜리골 마을 학교, 과학체험 한마당, 진로와 창업,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되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빙 체험 VR 버스도 축제장 한쪽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디지털 배움터로 특수안경을 끼고 의자에 앉으면 의자도 움직이며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버스로 어린이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인기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익산 STEAM 연구회에서 운영하는 부스로 특히 인기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독도는 우리 땅 테라리엄 만들기와 도마뱀의 세계는 어른이나 아이들까지 모두 한 번씩 구경하는 부스였습니다. 마치 화장이라도 한 듯한 예쁜 도마뱀은 호기심에 어린이들이 독차지할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그동안 접근성 불편 등으로 평생교육에서 소외됐던 농촌 지역 주민들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2023 익산 평생학습 축제 & 교육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평생학습 배움을 통해 뒤늦게 인생의 꽃을 피우고 있는 학습자들의 공연과 전시 작품들이 익산시 평생학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여 이로 인해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큰 보탬이 되는 익산 평생학습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