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 노래자랑 익산시 편 2023 서동 축제 기념으로 15년 만에 익산에 찾아오다 & 관람 후기

 

 

 

 

KBS 전국 노래자랑 익산시 편

2023 서동 축제 기념으로 15년 만에 익산에 찾아오다 & 관람 후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에서는 지난 2015년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익산에서 나고 자란 백제 30대 무왕 시기의 역사문화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익산에서는 매년 가을 서동 축제가 성대하게 열리는데요. 올해가 제20회 축제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입니다.

 

 

 

 

서동은 무왕의 어릴 적 이름으로 서동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전국 노래자랑이 15년 만에 백제 왕도 익산을 찾아와 익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고대국가 백제의 무왕 재위 기간 50년에 버금갈 정도로 4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프로그램인데요. 전국 각 지방을 빠짐없이 돌면서 그 지방의 역사와 특산품, 음식 등을 자랑하고 소개도 하는 향토색이 짙은 국민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예심을 통과한 출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사회자와 재치대결도 벌이이기도 하고요. 본인만의 타고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웃음과 추억 그리고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익산에서도 지난 14일 오후 1시 국가 무형문화재 통합교육관에서 시민 394개 팀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1차 예심을 66개 팀이 통과했고요, 열띤 2차 예선 경쟁까지 벌여 자랑스러운 본선 팀이 선정됐습니다.

 

 

 

 

전국 노래자랑 본선은 지난 16일(토)에 열렸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서동 축제 기념으로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갑자기 내린 가을장마 폭우로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우리 고장 명품 사학인 익산 원광대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본선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이 열리는 원광대학교 체육관에는 폭우가 내리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며 객석을 꽉 채웠고요. 인산인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본선이 열리기 전부터 가족 응원용 플래카드 위치 선정과 관객들의 객석 정리정돈 등을 진행했고요. 노래자랑 사회자 김신영 개그맨이 무대에 올라 전국노래자랑 다 함께 크게 따라 하기와 박수치기 등 객석과 호흡 맞추는 연습까지 진행했습니다.

 

 

 

 

드디어 오후 3시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경쟁을 벌였습니다. 김신영 사회자가 무대에 오르면서 두 손을 번쩍 들고 전국노래자랑을 외치자 모든 관객이 하나같이 체육관이 날아갈 정도로 전국노래자랑을 따라 외치면서 본선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 본선 대회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 본인만의 타고난 실력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익산 시민 중 끼가 넘치는 시민들이 다 모인듯했고요. 부녀, 자매, 등 찐 가족부터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본선에서 선의의 양보 없는 경쟁을 벌였습니다.

 

 

 

 

15개 팀 중에는 신중년이라고 큰소리치며 노익장을 자랑하는 88세의 어르신도 무대에 올라 옛날 노래로 마음껏 노래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고요. 또한, 젊음이 펄펄 넘치는 두 남자 형님과 동생 참가자도 무대에 함께 올라 아름다움과 노래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기도 했으며 재치대결까지 벌였습니다.

 

 

 

 

노년이 행복하다. 노년이 아름답다고 하며 끈끈한 재매 사랑을 전국에 자랑한 3자매 어르신 할머니들도 무대에 함께 올라 추억의 옛 노래를 부르며 3자매의 인생 여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뿐이겠는가요? 젊은이들의 표상인 젊은 남성 참가자도 홀로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본인들의 노래 실력까지 마음껏 자랑하며 무대를 후끈 달궜습니다.

 

 

 

 

시청 공무원 엄마와 선생인 딸 모녀가 무대 위에서 엄마 사랑, 딸 사랑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하모니에 우수한 가창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고요. 통기타를 메고 무대에 오른 여성 참가자는 은은하고 잔잔한 음악 선율로 관중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서동 축제의 백제 의상을 차려입은 여성 참가자는 떡 바구니를 들고 무대에 올라 떡 사세요, 떡 사세요. 를 외치며 떡 장사 흉내도 내기도 했고요. 사회자 입에 떡을 물려주기도 하고 무대를 오가며 떡을 나누어 주기도 하고 무대 아래 친정 아빠에게도 떡을 나누어 주기도 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8팀의 많은 참가자가 본선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 본선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노래 중 딩동댕 딩동댕만 있고요. 땡은 단 한 건도 없었는데요. 그만큼 익산 시민들의 노래 실력이 우수하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요. 실제 다들 노래 실력이 대단했고 모두가 다 최우수상감이었습니다.

 

 

 

 

사회자 김신영의 위트 넘치는 말솜씨와 거침없는 행동 여기에 마구 소리를 질러대는 개그맨다운 목소리까지 본인의 끼를 모두 다 보여주며 노래자랑을 부드럽게 이끌며 탁월한 진행 솜씨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자 김신영은 전국 노래자랑 진행뿐 만이 아니고 별별 위트나 별별 춤까지 여기에 익산 자랑까지 다 무대 위에서 다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익산지역의 특산품과 익산만의 맛을 자랑하는 유명한 음식까지 참가자가 무대 위까지 가져 올라오면 참가자와 함께 악단을 오가며 주기도 하고 먹여주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 나게 하는데요. 하물며 악단 단원이 무대 위에서 춤사위를 보여주게 하여 관중석이 온통 웃음바다를 이루게 하는 만능 연예인입니다.

 

 

 

 

◇ 초대가수와 익산시장 축하 공연

 

 

 

 

관중석의 익산 시민들은 노래자랑 중간중간에 우리나라 가요계를 대표하는 초대가수들의 노래 실력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어 가까이서 가수들의 모습을 보며 박수 치고 환호성도 지르며 호흡을 같이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기가수 박상철이 무대에 올라 본인의 히트곡을 부르며 시민들에게 음악 선물을 선사했는데요. 박상철을 사랑하는 어느 열렬한 팬인 팬클럽 회원은 아예 모자 앞뒤에 박상철 이름과 사진을 빽빽하게 붙인 모자를 쓰고 응원에 나서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익산인으로 익산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고 너스레를 떠는 김용임도 흰 드레스를 입고 나와 아름다움과 노래 실력을 아낌없이 다 보여주어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중년 줌마 팬을 몰고 다니는 조항조는 원광대학교 체육관이 노란 물결이 일 정도로 조항조 아름 카드로 가득 찼는데요. 어느 팬은 조항조 이름 카드를 아예 모자로 만들어 쓰고 응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초대가수 한가빈과 별사랑도 무대 위에서 열창했고요. 한가빈은 박상철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요. 홀로 노래를 선사하게도 했습니다. 별사랑은 드레스 차림으로 관중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아름다운 히트곡들을 불러 관중들에게 가을밤 노래 선물로 추억을 안겨줬습니다.

 

 

 

 

오늘의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 최고 영예의 대상은 누가 차지했을까요? 궁금하시지요? 바로바로 바로바로바로……. 정헌율 익산시장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했는데요. 우리 고장 황등역이 노래 배경인 나훈아의 고향 역을 걸쭉한 실력으로 거침없이 불렀습니다. 손과 어깨도 흔들며 다리도 이리저리 옮기며 박자를 맞추며 숨겨놓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무대 매너도 만점이고 노래 실력도 만점이고요. 익산 시민으로 처음 들어본 정헌율 익산시장의 노래 실력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오늘의 대상은 익산 시민들이 익산시장께 쥐여 줬습니다. 앞으로 펼쳐지는 익산의 모든 축제에선 익산시장을 꼭 초대가수로 모실 것을 노래자랑을 가까지 지켜본 익산 시민으로서 강력히 추천합니다.

 

 

 

 

2023 익산 서동 축제 기념으로 축제 기간에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이 2시간의 열띤 경쟁 속에서 아름답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익산의 자랑이고 익산 서동 축제의 자랑입니다. 전국 노래자랑 익산시 편에서 대상은 익산시장이 차지했고요. 인기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참가자들 모두 축하합니다. 모든 시장식이 끝나고 최우수상 수상자가 수상 곡을 다시 부르며 전국노래자랑 본선 대회 막이 내렸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은 11월에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됩니다. 초대가수가 누가 나와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누가 누가 참가를 했고, 누가 누가 잘했나 궁금함을 꾹 참고 본방송을 꼭 시청하길 바랍니다.

 

 

 

 

익산에서는 10월까지 서동 축제를 비롯하여 미디어아트 페스타와 천만 송이 국화축제 등 다양한 가을 축제가 계속 진행됩니다. 올가을에는 익산여행 어떠한가요? 2023은 익산 방문의 해입니다. 올가을에는 익산에서 가을 축제도 즐기고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에서 백제 역사여행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전국노래자랑 본선 대회가 열리는 원광대학교 체육관 앞 원대 남문 주차장에서는 배우고 놀고 보고 먹고 소통하고의 2023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모두 모여라. 이리5樂 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16일(토) 17; 00~21:00까지 열리고요. 프로그램으론 토크콘서트, EDM파티, 원데이클래스, 인생네컷,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며,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의 날 기념식으로 역대급 라인업 예송과 JUNCOCO가 출연하는 청년의 날 축제입니다.

 

 

 

 

◇전국노래자랑 관람 후기 허참! 이럴수가.....거친 말투와 행동...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은 녹화방송이었습니다. 녹화방송과 사전취재 협조 미요청 사유로 사전에 사진 촬영 금지를 사전에 고지하지도 않고 카메라로 사진 찍는 행위를 제한했습니다. 몇 년 전 송해 MC의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을 무대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추억의 노래자랑인데요. 그 당시 사진 촬영 금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정읍시편 이야기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5813519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과 영원한 국민 MC 우리들의 우상 송해 선생님

 

경호팀의 거친 말과 행동은 심한 유감이었습니다.

 

입장시 촬영금지라는 현수막이라도 메달던지 녹화 방송 전 촬영금지를 방송으로 말하던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막무가네로 나이 많은 사람 무시하는 거친 말투와 행동 나아가 당신은 아웃이야 절대로 노래자랑이 열리는 실내엔 들어갈수가 없다는 등 아니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요. 인상을 스면서 끌어내다시피 끌고 가기도 하고요.

 

KBS라는 공영방송에서 하는 행사가 요 정도 밖에 안된단 말인가요

 

 

 

끝날 무렵 2층에서 잠시 관람을 하간했는데요 여기저기 핸트폰으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말리긴 하지만 돌아서면 다시찍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론 다 알 수 있을테고요

 

우리나라 국민이 모두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5천만 핸드폰 시대에 수만 명의 관객이 관중으로 노래자랑을 지켜보며 사진도 찍고 SNS에도 올리기도 하는데요.

 

녹화방송이 있는 날 SNS를 확인해보았는가요? 전국노래자랑 익산편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엄청 올라왔던데요..... 이런 세상에 KBS가 이런 방법으로 사진촬영금지를 하고 있단 말인가요? 

 

어차피 노래자랑 결과를 시민들이 알고 있기에 비록 녹화방송일지라도 아예 사진찍기도 허용하고 SNS에 공개하고 홍보하는 것이 시청률을 높이는 결과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모든 사진은 노래자랑 시작 전과 끝나는 시간에 멀리서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고 막무가내 취재 불가로 노래자랑 절반 정도는 관람치 못했습니다.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