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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젊음의거리) 전주 젊음이 넘치는 객사길과 남국 분위기의 전주맛집 카페(230402)

와이투케이 2023. 5. 6. 19:12

 

 

손자들과 전주 구 도심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전주맛집에서 버섯샤브샤브로 점심도 같이 하고 찻집에서 손자들과 재잘재잘 수다도 떨고 전주의 자랑인 객사길도 유유자적 한바퀴 돌아보았다

 

 

 

 

◇전주 객사와 객사길

 

이씨 조선의 본향인 전주에는 전주한옥마을이 있고 한옥마을 부근에 객사(客舍)와 전주객사길이 있다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한옥마을 전동 성당에서 길을 건너 보물제 308호인 풍남문도 구경하고 풍남문에서 남쪽으로 10여분 직진을 하면 전주객사와 객사길이 나온다

 

조선시대의 객사로서 전주부성을 창건할 당시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객사 앞면에 붙어있는 풍패지관이라는 액자가 걸려있는데 조선 왕조의 발원지라는 뜻이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제583호이다

 

객사 뒤편 골목길이 전주 객사길로 일년 열두달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젊음이 넘치는 거리이다

전주 객사길이 부럽다

손자들과 객사길 한바퀴 돌며 젊음을 만끽해보았다

객사길을 걷다 보면 다른 지자체의 구도심과는 다르게 극장을 비롯 젊은이들이 찾고 즐기는 그리고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모든 여건들이 다 갖추어져 있다

 

어느 지방자치단체든 젊음의 거리가 있고 구도심이 도시 재생의 길을 걷고있다

그러나 마음대로 뜻대로 되질 않고 매년 수많은 예산만이 지출되고있는 형편이다

전주의 객사길에서 원인을 찾고 배우면 좋을듯 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전주의 극장들이 구도심인 객사길 근처에 지금도 대부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년 5월에 전주 객사길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리는 전주 영화제가 구도심을 지키고 있는 듯하다

 

 

 

◇남국에 온 듯한 다쟈트 카페

 

객사길 입구에 전주맛집인 카페 디쟈트가 있다

디쟈트는 디자인 + 아트 + 카페이단다

점심 후 잠시 들려 쉬었다 왔다

1층 전체가 카페이다

커피만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아니고 베이커리와 양식까지 취급하는 대형 카페이다

교외의 분위기 좋은 카페보다 더 아름답고 멋진 카페이다

 

카페 중앙에 실내인데도 야자수 그늘이 있는 공원이 조성돼 있다

 실내 정원 가장자리에 요상스런 흔들 의자도 있고 폭포수가 있고 물이 흐르며 물소리가 들리고 금붕어가 살고 있는 분위기 좋은 작은 공원이 있는 카페이다

공원을 가르는 아치형 다리까지 있어 무척 아름답다

 

손자들이 카페 실내 정원을 이리돌고 저리 돌며 남국의 멋을 실컷 즐긴다

마치 남국에 온 듯하고 남태평양 어느 섬에 온 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이국적인 카페이다

커피 한잔 하고 있노라면 절로 힐링이 되어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다

 

 

전주객사길과 전주객사 그리고 전주맛집 디쟈트 카페

전주 여행오시는 분들게, 전주 한옥마을 여행 오시는 분들게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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