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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노을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 익산 용안 생태습지 공원의 금강 제방 길

와이투케이 2022. 2. 21. 18:35

 

 

노을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

익산 용안 생태습지 공원의 금강 제방 길

 

 

 

 

익산에는 금강이 만들어준 보석 같은 선물이 있는데요. 용안 생태습지 공원입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공원이 조성되었는데요. 무려 규모가 670,000(20여만 평)나 되고요. 생태공원 바로 옆의 억새단지 550,000(167천여 평)까지 합하면 무려 367,000여 평이나 되는 대규모 공원이 익산에 있습니다.

 

 

 

 

작년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 생태습지 공원은 최근 국가(지방) 정원 지정에 도전하고 있는 익산의 숨은 관광지입니다.

 

 

 

 

생태습지 공원을 가운데 두고 위아래 제방길이 시민들로 주목을 받는 핫 플레이스인데요. 위쪽 제방은 4km에 걸쳐 바람개비 길과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금강 하구언에서 출발하여 우리 고장의 대표 관광지이며 농촌체험시설인 웅포 관광지와 성당포구 그리고 이곳 용안 금강 제방 길을 거쳐 대청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우리나라의 대표 자전거 길 코스로 라이딩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생태습지 공원 아래쪽 즉 용안 금강 제방길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노을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인데요. 금강 넘어 서해로 넘어가는 노을과 일몰은 누가 뭐래도 엄지 척 익산 최고의 노을 명소 일몰 명소입니다. 용안 금강 제방길의 노을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노을과 일몰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사진작가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용안 금강 제방 길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노을과 일몰 명소 금강 제방 길

 

 

 

 

용안 금강 제방길은 아름다운 노을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갈대숲 넘어 붉게 타오르는 노을은 오직 이곳에서만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의 노을 포인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금강 위의 작은 섬과 길게 늘어선 철새들의 쉼터 모래톱입니다. 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인데요. 여기에 멋진 노을과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익산이 자랑할만한 아름다운 노을 명소입니다.

 

 

 

 

계절에 따라 서해로 넘어가는 일몰 위치가 바뀌는데요. 이곳 용안 금강 제방에서 바라보는 노을과 일몰은 오늘따라 무척 환상적이었습니다. 미세먼지가 무척 심했던 날이었는데요. 미세먼지가 많을수록 노을이 더욱더 붉은 빛을 연출한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진하고 붉은 일몰을 볼 수 있어 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금강 제방길 옆에 길게 늘어선 갈대숲이 오늘 일몰의 모델이 되어 주는데요. 우리 고장 익산에도 이렇게 멋지고 환상적인 노을과 일몰 명소가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노을은 왜 붉을까? 생각하면서 금강에 떠 있는 섬을 넘어 서해로 떨어지는 일몰과 노을을 마음껏 즐긴 하루이었습니다. 금강을 온통 붉은빛 주홍빛으로 물들여버리는 이곳의 일몰과 노을 풍경은 넋을 빼앗길 정도로 환상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이토록 멋진 노을을 본 적이 있는가요? 오직 익산 노을 명소 익산 용안 금강 제방길에서만 볼 수 있는 일몰과 노을입니다. 누가 누가 더 아름다운 일몰과 노을을 카메라에 담을까? 사진작가와 함께 출사를 나왔기에 이토록 아름답고 황홀한 일몰과 노을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금강 & 철새 전망대 금강 제방 길

 

 

 

 

산책하기 좋은 제방길입니다. 노을이 지기 전 먼저 금강 제방길을 따라 제1 전망대, 2 전망대, 3 전망대를 거쳐 갈대 동산까지 산책하였는데요. 제방길 위의 전망대가 노을과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면서도 금강 전망대이며 철새전망입니다. 제방길을 걷다 보면 먼 길 날라온 철새들의 이야기와 울음소리가 들려오고요. 해 질 무렵이면 집으로 돌아가는 철새들 소리에 공원이 떠들썩할 정도입니다.

 

 

 

 

누구나 이곳 제방길에 오면 금강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라는데요. 이곳 용안 생태습지 공원은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이고요. 금강의 강폭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넓어 수평선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방 아래에도 제방과 나란히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는데요. 제방길을 따라 올라갔다가 아래 생태공원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오니 최고의 산책길이 되었습니다. 갈대숲 사이로 비치는 해가 끼웃끼웃 넘어가는 모습이 일몰이 멀지 않음을 알 수 있어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금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연출되는 이곳의 전망대들은 무척 규모가 큰데요. 의자는 물론이고 벤치까지 놓여있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소풍 가기 좋은 곳입니다. 전망대에 앉아 금강을 바라보며 멍 때리기 딱 좋은 곳입니다.

 

 

 

 

제방길 전망대 앞에는 둥둥 떠 있는 듯한 커다란 금강 속의 섬이 눈앞에 가까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철새들의 낙원인 모래톱까지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어 더욱 두 배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용안 생태습지 공원

 

 

 

 

억새들의 향연과 은빛 물결을 볼 수 있는 용안 생태습지 공원인데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을날 억새 축제가 화려하게 열리었던 곳입니다. 제방 위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생태공원을 바라봅니다. 장관입니다. 한겨울인데도 가을 색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지난가을 풍경을 그려볼 수가 있었습니다.

 

 

 

 

억새 동산까지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생태공원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돌고 돌아도 끝이 보이질 않고 가야 할 산책로가 계속 나타나는 대규모 생태공원입니다. 이리저리 미로처럼 산책로가 연결되어 마음먹고 찾는다면 온종일도 산책할 수 있는 무척 큰 공원입니다.

 

 

 

 

일 년 열두 달 사계절이 아름다운 생태습지 공원인데요. 봄이면 봄꽃들이 서로 앞다투어 피고요. 여름이면 연꽃이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피는 공원이며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각종 가을꽃 천지이며 억새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공원입니다.

 

 

 

 

눈보라 휘날리는 겨울이면 철새들의 낙원으로 변하는데요. 금강 속의 섬이 있고 강가에 모래톱에 여기에 갈대숲을 이루는 갈대밭까지 있어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공원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용안 생태습지 공원원인데요. 산책로를 따라가면 작은 음악회를 열 수 있는 관람석이 있는 작은 무대도 억새 숲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바람개비 관광열차가 생태습지 공원 곳곳을 운행하고 있어 어린이들과 연인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익산 가볼 만한 곳입니다. 익산의 숨겨진 관광지이며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된 용안 생태습지 공원입니다. 코로나 19 걱정 없이 온종일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용안 생태습지 공원에서 올겨울도 즐겨보시고 올봄을 맞이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