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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 나눔 곳간 따뜻한 마음을 받아 착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 공간

와이투케이 2021. 12. 15. 00:19

 

 

익산 다이로움 나눔 곳간

따뜻한 마음을 받아 착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 공간

 

 

 

 

행복한 세상 따뜻한 세상은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전북 익산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적을 만들고 있는데요. 예전 익산 경찰서 건물에 전라북도 최초로 나눔 곳간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나눔 곳간이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생활필수품 등을 무상으로 나누어주는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복지 플랫폼을 말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나눔 곳간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지원을 바라는 모든 주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눔 곳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체온을 체크하고 인적사항도 기재하여야만 입장할 수가 있습니다. 나눔 곳간의 운영과 실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눔 곳간 운영을 위한 기부

 

 

 

 

다이로움 나눔 곳간의 운영을 위한 기부는 현물기부와 후원금 기부로 구분되는데요. 현물로 기부된 상품들은 상품 종류에 따라 유통기간을 정해놓고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만을 기부받아 곳간 마트에 전시하고 있는데요. 언제나 마음 놓고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들이 이웃들에게 나누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고도 빈틈없는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기부는 나눔 곳간에서 필요한 상품들을 직접 구매하여 진열하고 있고요. 기부는 나눔 곳간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 물품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기부자에게도 당연히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식품이나 생활용품 제조 또는 유통기업들의 무상기부 나아가 기타 물품과 후원금 기부까지도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무회계상의 장부가액으로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나눔 곳간 입구와 나눔 마트에는 나눔을 실천한 자랑스러운 기부자들의 명단이 빼곡하게 기록되어있습니다.

 

 

 

 

나눔 곳간 나눔 마트의 규모와 진열상품

 

 

 

 

나눔 곳간은 쉽게 말해 시민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 나눔 공간인데요. 즉 기부되는 생필품과 식품, 후원금 등을 기탁받아 위기 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곳입니다.

 

 

 

 

나눔 곳간의 나눔 마트에 들어서는 순간 그 규모와 나눔 실천을 위한 상품들의 가지 수에 깜짝 놀랐는데요. 익산 나눔 곳간의 관리자인 정성현 사회복지사께서 나눔 곳간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 나눔마트 동영상)

 

 

일반적으로 나눔이라 하면 쌀과 라면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규모는 대형마트보다는 작지만, 동네 슈퍼보다는 큰 규모이고요. 우리가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상품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신선 식품으로는 쌀과 보리쌀 등 농산물과 닭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있고요. 가공식품으론 제과 제빵을 비롯하여 즉석식품, 간편 식품, 냉동식품, 통조림, 소스류, 양념류까지 진열장과 냉동 냉장시설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음료수도 다양한데요. 유제품부터 주스, 탄산음료, 홍삼 등 건강음료까지 준비되어있고요. 가정용품으로는 주방용품, 생활용품, 침실용품, 청소 용품까지 다 진열되어 있습니다.

 

 

 

 

내구소비재도 있는데요. 크고 작은 가전제품부터 재생 자전거까지도 전시되어 있고요. 생필품으로는 세제, 휴지, 기저귀, 장갑과 양말, 하물며 속옷까지도 다 갖추고 있습니다.

 

 

 

 

나눔 곳간의 이용안내

 

 

 

 

이용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구분되는데요. 개인은 긴급지원 대상자인 1순위부터 기초 생활 수급자 또는 저소득자 중 형편이 어려운 사람인 4순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대상을 정하고 있고요. 상담에 따라 나눔 곳간을 연간 6번을 이용할 수도 있고, 1달에 1번씩 12번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나눔 곳간에 진열된 상품들은 가격 대신 상품마다 각각 다른 몇 점 몇 점하는 점수가 표기되어있는데요. 필요한 물품을 정해진 한도 내에서 직접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단체이용자는 개인 이용자가 우선 이용하고 여유가 있는 기부 식품 등에 대해서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지역 아동센터 등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용절차는 거주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나눔 곳간 이용을 신청하면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취합하여 나눔 곳간에 추천하는데요. 나눔 곳간에서 신청자에게 선정되었음을 알려주고, 이용 일자 등도 알려줍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우와 실직과 휴폐업, 질병 등 일시적으로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들도 동사무소의 상담 등을 통해 누구나 간단한 절차로 나눔 곳간 이용이 가능한데요. 이 경우엔 보 다 많은 주민이 나눔 곳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한 번만 나눔 곳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지원을 요청할 경우 지원 여부 결정을 위한 읍면동 상담을 거쳐 정부의 긴급복지 및 익산 형 긴급지원사업과 연계해드리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운 주민이나 접근성이 쉽지 않은 먼 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00~17:00까지이고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며, 점심시간 한 시간은 휴게 시간입니다. 현재 하루에 50명 정도가 추천을 받아 이용하고 있습니다.

 

 

 

 

나눔 곳간의 역사와 운영

 

 

 

 

익산 나눔 곳간은 23년이란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1998년 기초푸드뱅크 개소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익산시 푸드 마켓과 익산시 자체로 운영한 익산 행복 나눔 마켓이 개소했습니다.

 

 

 

 

2014년에는 앞서 개소한 마켓과 뱅크를 통합하여 익산 행복나눔 마켓. 뱅크로 명칭을 변경하였고요. 2월 익산 나눔 곳간으로 확대 오픈하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나눔 곳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사후관리는 물론이고,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동사무소 등 행정기관에서도 지원도 필수적입니다.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을 위한 나눔 곳간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곳간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따뜻한 세상을 위해 나눔 곳간은 항상 기부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부 천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사랑의 기부는 매월 자동이체되는 정기기부와 계좌로 송금하는 일시기부도 있습니다.

송금계좌: 전북은행 603-13-0315301(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익산 다이로움 나눔 곳간

전북 익산시 중앙로72-9(. 경찰서 1)

(063) 854-1377

F:(063) 854-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