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를 완주하자)완주군 종합휴양마을☞ 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

완주군 종합휴양마을

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

 

산 좋고 물 좋은 으뜸 도시 완주

살기 좋은 완주입니다.

북으로는 대둔산이, 동으로는 고산자연휴양림과 대아호수가, 남으로는 어머니 품 같은

모악산이 완주군을 감싸고 있습니다.

말만 들어도 절로 힐링 되는 완주입니다.

 

●모악산이 품고 있는 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

 

완주군을 대표하는 모악산의 남쪽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종합 휴양 체험마을인

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 (이하 안덕마을)이 있습니다.

 

각종 체험도 하고 황토방에서 하룻밤 묵으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토속 한증막에서

몸과 마음도 치료하고 민속 한의원에서 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휴양마을입니다.

코로나19가 끝나는 날

자연과 건강이 만나는 곳 안덕마을에서 힐링하세요.

 

그러나 가고 싶어도 당장 갈 수 없는 안덕마을입니다.

안덕마을 역시 8월 18일부터 한 달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 중이거든요.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모든 국민이 힘들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소확행의 일상을 가슴에 묻어두고 방콕 집콕이 일상이 되어버린 하루하루가

답답하고 힘이 들지요?

 

강도 높은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이 필요한 요즘 위기감마저 감 돌고 있는데요.

비대면 온라인 여행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해서 필자가 마스크 끼고 카메라 메고

안덕마을에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안덕마을을 마음속에 담아두었다가 코로나19가 종식이 되면 한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안덕마을은 완주군에서 모악산 관광단지 앞 모악로를 따라가다 대덕교차로에서 다시 모악산을 바라보고 북으로 한참을 올라가면 모악산 남쪽의 청정 테마 힐링센터 바로 위에 있는 산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장파마을로 들어가는 계곡 입구에 안덕마을이란 간판이 있는데요.

계곡을 따라 그림 같은 안덕 한옥 타운이 조성되어있으며 여기에서 작은 신작로를 따라

산속으로 500미터쯤 올라가야 안덕마을이 있습니다.

 

안덕마을은 모악산이 품고 있는 산골 마을로 자연경관이 무척 뛰어난 아름다운 마을로

또 다른 새로운 세상입니다.

 

개인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마을이 아니고 완주군 최초 주민주도형

영농조합법인으로 자립형 마을 회사입니다.

원안덕 마을, 장파마을, 신기마을, 미치 마을 등 4개 마을, 141가구 310명의 주민 중

80%인 113가구 218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출자하여 설립한 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마을 회사입니다.

 

●숙박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덕마을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작고 깊은 계곡을 끼고 양옆으로 마을 시설이 들어서 있는데요.

 

숙박 시설과 체험교실, 한의원, 토속 한증막 등 20여 동의 크고 작은 그림 같은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과연 이곳이 천상의 공원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자연의 품속에서 살아보기(7일/15일/30일) 스테이도 진행하고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안덕 마을입니다. (사진 출처:안덕마을 홈페이지 켑쳐)

 

학교 운동장처럼 넓은 주차장을 끼고 있는 광장에는 학교 교실 다운 길고 큰 체험교실과

관리사무실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으론 안덕마을 대표체험인 황토한증막 체험을 비롯하여 쑥뜸체험,

한방 향기 주머니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인절미 만들기, 두부 만들기체험,

매듭 팔찌 만들기체험,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농작물 수확체험 등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안덕마을 홈페이지)

 

한증막 앞 계곡을 끼고 힐링 어드벤쳐 체험장과 동물농장이 있는데요.

기찻길을 따라 칙칙폭폭 기차놀이도 하고, 짚 트랙도 즐기고 출렁다리도 지나야 하는

군대유격장 같은 체험장 이거든요.

어린이들에겐 최고의 체험장이 될 것 같더라고요.

 

체험장 위쪽엔 동물농장도 있어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아래쪽엔 담소정 이란

정자가 있어 체험하며 휴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체험장 외에도 야외캠핑장, 수 펜션과 매점 등이 자리하고 있고요.

건물 뒤편의 숲속과 광장 앞을 흐르는 계곡에서 새소리 물소리가 들려오는 자연 속에 있는, 자연을 닮은 자연 마을처럼 마음이 편안한 웰빙/힐링입니다.

 

주차장 광장에서 다리를 건너 위로 올라가는 길목 오른쪽엔 황토로 지어진

기와집들이 이어지는데요.

체험객과 일반 관광객들의 숙박을 위한 황토방입니다.

원룸 형태로 방마다 욕실과 싱크대가 기본적으로 비치되어있고요.

 

숙박은 황토방 7동과 안덕 수 펜션 6개 룸으로 구분되어있는데요.

황토방 숙박은 3인부터 5, 6, 8, 10, 12, 15명까지 묵을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황토방이 있습니다.

 

황토방 뜰엔 동별로 작은 정원과 작은 정자가 따로따로 있어 편히 먹고 마시고

쉴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야외용 원목 테이블 세트와 야외용 숯불 바비큐 그릴까지 따로따로 비치되어있습니다.

 

안덕 수펜션엔 6개 룸에 4명부터, 6, 8, 10명까지 숙박할 수 있고요.

펜션 1층엔 마트도 있어 필요한 식료품 등 생필품들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언제든지 누구든 이용 가능합니다.

 

●토속 한증막과 민속 한의원

 

음식 체험관을 지나면 주차장을 끼고 있는 한증막과 한의원이 있는 큰 건물이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 중이라 직접 한증막과 한의원에는 들어가 보지는 못하였는데요.

옛 금광 동굴을 한증막과 한의원과 연결하여 시원한 동굴에서 휴식하며

치료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한증막에서 쑥뜸체험도 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하고요.

특히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하고 인기가 있는 한증막이고 한의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의 토속 한증막은 완주군과 전주에 잘 알려진 유명한 한증막인데요.

요즘 코로나19로 거의 손님들이 찾지 않고 휴업 중이라서 아쉬움이 크더라고요.

 

한증막 바로 옆엔 민속 한의원이 있는데요.

산속에 왠 한의원일까요?

한증막 자체가 하나의 치료시설이다 보니 한의원도 같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공기압 마사지, 통증 자극치료, 자기장 치료, 저강도 초음파, 저주파 치료, 레이져 조사 등등 일반한의원과 똑같이 치료시설을 갖추고 치료를 하는 한의원입니다.

 

한증막 옆엔 강연회, 세미나, 워크숍 등을 할 수 있는 대형 세미나실/회의실이 있는데요.

최대 100여 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요.

회의나 강연회 등에 필요한 음향과 조명 등등 각종 장비가 비치되어있다고 합니다.

세미나실 옆에는 대형 웰빙 식당도 있습니다.

 

●안덕마을의 기타 즐길 거리

 

안덕마을에서 모악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정비되어있어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가 있는데요.

안덕마을을 포함된 완주군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고, 모악산 정상까지 등산할 수 있어

친지 친구 가족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산속 휴양마을입니다.

 

안덕마을 가운데를 흐르는 계곡은 모악산 자락의 계곡으로 작은 계곡치곤 무척 깊어

잠시 발을 잠그고 있으니 바로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시원한 계곡입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장독대는 시골 냄새가 물씬 풍기고요.

한증막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쉴 수 있는 계곡입니다.

 

안덕마을에서 가마솥에 장작불로 만든 콩을 삶고 숙성시키어 직접 만든 안덕마을 특산품

죽염 된장과 죽염 간장 등을 포함하여 오미자 효소와 먹이 감 효소도 친환경적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행 가고 싶은 곳, 체험하기 좋은 곳, 한번 가고 싶은 체험 마을이 완주 구이의

안덕 건강 힐링 체험 마을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불필요한 여행은 자제하고, 비대면 여행 즐기기 등등

방역규칙을 철저히 지키어 모든 국민이 코로나 19로 자유스러운 날이 빨리 돌아와

활기찬 안덕 마을이 되길 바라며, 작년까지도 즐기었던 소소한 일상도

빨리 되찾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