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가볼 만한 공원)완주 봉동 가족공원 산책 &데이트 코스 ☞ 둔산공원

 

 

 

완주 봉동 둔산공원

산책하기 좋은 가족공원

 

 

대둔산과 모악산이 있어 산 좋고 물 좋은 살기 좋은 으뜸 도시 완주.

전주를 빙 둘러싸고 있는 완주는 봉동읍과 삼례읍이 대표도시이고요.

봉동읍에는 완주 전주 과학산업연구단지와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그리고 완주 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는데요.

이 한복판에 공업단지 속의 도시 둔산리가 있습니다.

즉 둔산리가 완주 공단을 대표하는 수도입니다.

 

 

둔산리는 여느 도시처럼 하늘을 찌르는 고층아파트들이 즐비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우체국, 파출소, 농협 등 관공서들이 있으며

그리고 둔산공원이 있습니다.

 

 

●완주 대표공원 둔산공원

 

 

둔산공원은 둔산리 도심에 조성되어있는 도시 근린공원입니다.

도심 속 공원, 공단 속 공원이지요.

봉동의 대표공원이요, 완주를 대표하는 공원이고, 완주 가볼 만한 곳입니다.

이른 아침 운동 겸 둔산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둔산공원은 아파트단지 앞에 조성된 99000㎡(3만여 평) 규모로 조성된 공원으로

잔디광장과 둔산제 생태습지 공원, 그리고 축구장과 파크 골프장과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되어있는 공원으로 규모로 보아도 무척 큰 공원이며

주민들의 산책 및 힐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각종 공연과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이지요.

주차장 입구에는 완주 주요시설들이 입주해있는 큰 건물이 있는데요.

완주근로자종합복지관과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습니다.

그러니 공원에서 산책도 즐기고 로컬푸드에서 장보기도 하고

한나절은 가뜬하게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둔산제 생태습지 공원

 

 

공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동서남북으로 나무 데크 생태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있는

큰 규모의 연못이 눈에 들어옵니다.

둔산제 인공습지 공원이지요.

 

 

둔산제는 7500m2(2,300여 평) 규모로 2012년도에 개장한 물이 흐르는 수변공원인데요.

저수지 입구에 작은 음악회나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하얀 지붕의 야외공연장이 둔산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습니다.

 

 

새만금과 만경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곳을 흐르는 만경강 지류인

석탑천의 물이 이곳의 수질 정화 습지와 수질 정화 수로를 거치면서

깨끗한 물이 되어 만경강으로 흘러가게 되어있는 수질 정화 습지 공원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이리저리 가면 관찰 데크도 만들어져 있고요.

생태교육장도 갖추어져 있어 유치원생과 학생들에게

생태교육의 장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파크 골프장

 

 

어르신이 건강해야 우리 역시 건강합니다.

완주군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 골프장이 여기저기 많이 있는데요.

봉동 생강공원에는 전라북도에서 제일 규모가 큰 24홀의 파크 골프장이 조성되어있습니다.

 

 

둔산공원에도 9홀의 파크 골프장이 생태습지를 끼고 잘 조성되어있어

완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습니다.

뾰족한 봉실산을 가까이서 바라보며 골프를 즐기는 주민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노부부가 아침 운동으로 파크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조차 하드라고요.

파크 골프에 대해선 문외한인 필자도 한 수 배우려는 마음과 자세로

한참을 따라가며 스윙을 하는 모습도 나름 따라 해 보았답니다.

 

둔산공원은 완주군의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메카인듯합니다.

파크 골프장과 축구장 외에도 게이트볼장도 공원에 있습니다.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놀이터 옆에는 각종 운동시설 등도 완벽하게 준비하여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도 있습니다.

ㅅ어린이 놀이터는 800㎡(250여 평) 규모의

통나무 원목을 활용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공원인

“지구사랑 어린이 기후놀이터”가 조성되어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후놀이터는 영·유아를 위한 조합 놀이대와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체험 놀이시설 외에도

자가발전 운동기구도 설치되어있는 등 자녀와 함께 산책 나온 부모들도 함께 운동하며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요.

주말이나 휴일이면 어린이들로 놀이터가 꽉 들어 순서를 기다릴 정도라 합니다.

 

 

둔산공원에는 주민들을 위한 둔산파출소 자율방범대도 있는데요.

산책을 나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 순찰을 돌고 있으며

여성들을 위한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공원 한 바귀 돌아본 후 근로자종합복지관과 로컬푸드 직매장 구경에 나섰으나,

이른 아침이라 문이 닫혀있어 자세하게 보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이 건물에는 둔산 어린이집도 있으며 2층에는 완주 로컬 잡 센터와

완주 휴 시네마 극장도 있고요.

최근 완주군에서 SNS를 통해 많이 홍보를하고 있는 청년 키움식당도 있었습니다.

 

공원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남녀노소는 물론 어린이들까지

산책 겸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기만의 방법과 자기만의 코스를 따라 둔산제 습지공원을 돌아

파크 골프장과 축구장을 한바뀌 크게 도는 코스가 제일 인기 있는 것 같아요.

필자도 절로 나오는 콧노래를 부르며 뒷짐 지고 유유자적

공원 한 바뀌 돌며 운동 한번 잘했습니다.

완주 군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항상 즐겨 찾는 둔산공원 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