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행)내일은 여기서 놀자! 오감만족 체험 ☞완주 이서 물고기마을

 

내일은 여기서 놀자!

완주 이서 물고기 마을

오감 만족 다양한 체험

 

 

완주/전주 혁신도시에 있는 오감 만족 체험을 할 수 있는 물고기 마을을 아시나요?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경험을 물고기 마을에서 즐겨보세요!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등등 어린이들의 제일 좋아하는 체험 마을,

완주 가볼 만한 체험 마을 이서 물고기 마을을 소개합니다.

 

 

●완주 물고기 마을은?

 

 

이서 물고기 마을을 필자는 어린이 테마파크 또는 어린이 대공원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유인즉 물고기 마을이라고 물고기만 있는 곳이 아니고

오직 물고기에 관한 체험 만을 하는 곳이 아니고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들 이곳 물고기 마을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니어(Zoo Near)라는 실내 동물체험장도 있고요.

열대식물을 포함하여 각종 식물을 가꾸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정원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잘 가꾸어진 잔디 광장과 야외공연장까지 갖추고 있으며

여름이면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하는 사계절 체험 마을입니다.

 

 

이른 아침에 찾아간 물고기 마을.

필자도 깜짝 놀랐습니다.

물고기 마을이 규모가 무려 3,000여 평이나 되고요.

각종 물고기가 무려 5천만 마리라니 입이 절로 쩍 벌어집니다.

그간 코로나19로 자연스럽게 문을 닫아야 했으며 물고기는 먹이도 계속 주어야 하고,

관리도 해야 했으며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체험객들 맞을 준비에 정성 어린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가정에서 작은 어항 속에 들어있는 몇 마리 금붕어를 보아오던 우리 어린이들이기에,

이곳에 오면 누구나 수많은 물기기를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깜짝 놀랍니다.

유아원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단체 체험객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전북의 물고기 마을입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1인당 7,000원이고요.

소인은 8,000원, 단체(20인 이상)는 6,000원입니다.

누구나 입장할 때 입장료에 포함되어있는 물고기 먹이를 한 봉씩 주어집니다.

 

 

매표소에서 거쳐 물고기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직원의 안내로 물고기 마을 전체를 꼼꼼하게 돌아볼 수가 있었는데요.

정해진 동선을 따라 구경하고 체험을 하면 됩니다.

 

 

필자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수정(山水亭)이란 정자인데요.

예전에 매표소이었고요.

이 정자 아래 바닥에는 넓적 바위 형태의 돌로 된 큰 어항이 있고요.

실제로 금붕어들이 놀고 있는 돌로 된 어항입니다.

인위적으로 돌을 파내서 만든 어항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파인 자연석 어항이라고 합니다.

욕심이 나는 작품 중의 작품이었습니다.

 

 

돌로 된 어항을 지나치면 마치 공원처럼 아름답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놓은,

한눈에 쏙 들어오는 포토죤이 있는데요.

작으면서도 아담한 아름다운 나무들과 오리와 개구리 등등

각종 조형물과의 조화가 환상적이어서 잘 꾸며진 여느 공원 못지않았습니다.

 

 

●기본체험과 별도체험

 

 

코로나 19로 그동안 각종 체험을 진행하지 못했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되고 학생들이 개학하면서

예전 같지는 않지만, 체험예약과 예약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합니다.

 

 

물고기 마을은 기본체험과 별도체험이 있는데요.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부터 물고기 관람과 물고기 만져보기, 물고기 잡기,

미니 어항 만들기와 낚시체험, 물고기 팽이 만들기 등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학습효과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장으로

실내학습장과 영상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물고기 마을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체험장이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장입니다.

가운데 동선을 중심으로 왼쪽이 먹이 주기 체험장이고요.

오른쪽이 땟목 타기 체험장입니다.

그 옆으론 연꽃들이 피어나는 연못입니다.

 

 

물고기들도 청력 등 인지능력이 대단한가 봅니다.

시력은 좋지 않지만, 두개골 속에 있는 귀의 청력은 우리 인간과 비슷하다 합니다.

아이들의 작은 발자국 소리에도 물고기들이 달려드는데요.

한두 마리가 아니고 숫자도 셀 수 없는 수많은 물고기가 먹이를 먹으려고

우르르 몰려들어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닙니다.

먹이를 주면 서로 먹으려고 쟁탈전이 벌어지는 모습 장관입니다.

 

 

물고기 마을에서 배도 탈 수 있는데요.

바로 땟목 타기 체험입니다.

뗏목의 모양은 TV에서 가끔 보는 속초 아바이마을의 갯배와 비슷하고요.

로프를 잡아당기면 앞으로 나가는 뗏목이며 이를 같이 타면서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땟목 타는 기분만은 강이나 바다를 건너는 기분입니다.

 

 

실내전시장이 여기저기 여러 곳에 있는데요.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부터 금붕어와 화려한 열대어까지 이 세상 모든 물고기가 전시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구획 별로 그물이 쳐있는 커다란 2곳의 가두리 양식장도 있는데요.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이곳에서 양식되고 있고요.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가까이서 보며 물고기와 교감도 하고요.

생명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뜰채로 금붕어 잡기와 미니 어항 꾸미기, 가족 낚시체험, 물고기 팽이 만들기 체험 등은

별도체험으로 체험료 역시 별도인데요.

별도체험료는 체험에 따라 3,000원~11,000원입니다.

뜰채, 미니 어항, 낚시대, 미끼 그리고 산소 포장하여 가져가는

금붕어 3마리(뜰채로 금붕어 잡기), 물고기 3마리(가족 낚시체험)는

체험료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잡은 물고기나 금붕어는 24시간 지속하여 살 수 있는 산소 포장하여

직접 체험자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어종은 붕어와 잉어 향어 등이며 잡지 못해도 금붕어 2마리를 주며

잡은 물고기는 교환도 가능합니다.

겨울에는 빙어 낚시체험도 진행한다 합니다.

 

 

●야외무대와 실내 동물체험장

 

 

물고기 마을에는 야외무대와 잔디 광장이 있는데요.

학교 및 단체 체험자들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수가 있는 공간입니다.

잔디 광장에는 축구 골대까지 있어 체험자들은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실내동물체험장이 있는데요.

주니어(Zoo Near)라는 미니 동물원입니다.

다양한 동물을 직접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장으로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가 있습니다.

새 모이 주기, 동물 그리기를 할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어린이놀이방과 매점도 있습니다.

 

 

물고기나 금붕어를 키울 수 있는 각종 수족관 용품과 정성을 다해 기른 물고기도

대형 마트 등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1981년 창업된 물고기 마을은 2006년 이후

지금까지 13번의 완주 물고기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완주여행에서 꼭 들려가야 하는 완주여행코스입니다.

 

 

물고기 마을 바로 옆에는 양식업이 주업종인

완주 물고기 마을 영어 조합 법인(營漁組合法人)이 있는데요.

조합법인에는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요.

이중 비단잉어 전문 생산 농가가 9개 업체이고

금붕어와 잔붕어 전문 생산 농가가 8개 업체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의 물고기 마을이 그리워진다 합니다.

완주 이서의 물고기 마을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그날이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대하며

큰 박수로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