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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 간절곶 해맞이공원

와이투케이 2019. 5. 13. 23:47



2박3일 김해/부산/울산여행

셋째날 울산의 첫 여행코스는 해맞이로 유명한 간절곶 해맞이공원 이다

기장 대변항에서 아침식사후 한시간 만에 맛본 멸치회가 채 꺼지기 전에 울산 공단 여기 저기를 돌고 돌아 간절곶에 도착 한다


한반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출 여행지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곳은 독도이지만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는 의미를 지닌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라는 말도 전해진다


일단 첫 인상은 깨끗하고 공원 규모가 무척 넓다

넓은 공원을 휘리릭 돌려보니 여행코스가 눈에 들어온다

언덕길로 올라 울산큰애기 노래비를 거쳐 커피솝에서 커피한잔 하고 등대를 먼저 구경하게 된다

등재 밑에 해안선을 따라 전디밭이 가지런하게 잘 가꾸어져 있고 그 곳에 큰 우체통과 간절곳 표지석이 텔레비젼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 이다


이곳 저곳 인증삿을 남겨보고 풍차와 간절곳 항구까지 모두 구경해본다

느린미학 이라는 슬로우여행이 아니고 휘리릭 대충 돌아보는 강행군 여행 이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발표되었다

간절곶은 육지에서 정동진이나 포항 호미곶, 부산 해운대 등지보다 1분 이상 일출이 빠르다


간절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해 있는 부분을 의미하므로 간절곶으로 부르게 되었다


다음 울산여행코스는 울산대표관광지인 대왕암 이다